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최근 사업단 누리집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대폭 개편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확장 지원하게 됐다.
상담 카테고리는 ▲사업계획서 ▲경영전략 ▲투자유치 ▲기술특허 ▲세무회계 ▲기업법무로 창업 전 주기에서 필요한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역 창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특히 대학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무상으로 상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UI)으로 개편 ▲상담 신청 절차 간소화 ▲홍보 콘텐츠 강화 등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창업기업뿐 아니라 지역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확대했다.
상담은 단순 질의응답에 그치지 않고, 접수된 내용에 따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화 지원 ▲투자·글로벌 진출 ▲특허·지식재산(IP) ▲교육·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결되는 ‘원클릭-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뿐만 아니라 ‘기업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기획’,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지원’, ‘창업 전문가 멀티코칭’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설계와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브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창업기업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쉽게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과 창업 유망 학생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