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상반기 신속집행 경남도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와 2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창녕군은 지방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가점을 추가 확보했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 대비 435억 원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 목표율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며 도내 재정집행 평가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도 1분기 목표액 706억 원 대비 251억 원 초과한 957억 원을 집행, 2분기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 초과한 958억 원을 집행해 분기별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결과,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창녕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대규모 사업 등 주요사업 집행 일일 모니터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1분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