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영천지회는 지난 7일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영천지회는 음악, 미술, 연극, 사진, 국악, 문인, 연예협회의 7개 예술단체와 영천 다도회를 포함한 9개의 특별단체로 구성된 영천을 대표하는 예술인 연합회다. 이들은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창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문화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며, 지역의 화합·단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영천문화예술제와 왕평가요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천지회는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각 분야의 단체를 대표하는 회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최종윤 지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와 송언석 국회의원실, 김천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 서부권(김천)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국비 55억을 확보했다. ‘서부권 첨단 콘텐츠 혁신센터’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48억원(국비 95억원, 지방비 253억원)을 투입해 舊 김천경찰서 부지에 기업 입주실, 창작물 제작실,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공간 역할을 한다. 신청사 이전 후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舊 김천경찰서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콘텐츠 향유 및 초기 창업, 중소 콘텐츠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창·제작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김천시는 2024년 5월 조성부지 결정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1월 행안부 수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승인’ 통보를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 12월에는 시의회에 공유재산 심의·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등 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이제 5월이면 부처별 예산사업을 정리해서 기획재정부에 넘기고 이 예산안이 국회로 이관하게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은 발로 뛰며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앉아서 서류로 (국비 사업) 공모 내용을 확인하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직접 부처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하면 아산시가 추진할 수 있는 국비 사업을 찾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업무차 도청을 방문할 때, 도지사 또는 실·국장을 꼭 만나 대화를 나눈다”며 “도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다 보면 아산시에 적합한 사업을 반드시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간부에게 식사 순번을 정해 대접하는 ‘간부 모시는 날’의 근절을 주문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조장하는 악습으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의 실태조사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퇴계농공단지와 창촌농공단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농공단지로 열악한 근무환경과 문화시설 부족, 노후 경관으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34억 원으로 총 114억 원이 투입된다. 퇴계농공단지 내에 국비 60억 원, 지방비 25.7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1,849.8㎡며, 기존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및 수평 증축으로 진행된다. 공간구성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협의회 사무실, 구내식당, 기숙사 및 편의시설 등이다. 특히, 낡고 협소한 구내식당을 확장해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야간자율학습 참여율을 높여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관내 5개 고등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거쳐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송고, 청송여고, 경북골프경영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기숙사 이용 및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 100여 명이며, 연간 약 6,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진보고등학교(진보장학기금)와 현서고등학교(학교통합기금)는 자체 기금으로 석식비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액 석식비 무료 혜택을 보게 됐다. 석식비 지원은 각 학교에서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로 일괄 신청하여 교부되며,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윤경희 이사장은 “현재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중식만 제공되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무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성지환 기자 | 최근 빌딩 매매 시장에서 거래 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 차이, 고금리 기조, 경기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거래량이 급감하는 상황이다.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 정책은 빌딩 거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빌딩 매입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빌딩 투자 시 활용되는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투자 수익률이 하락했고, 이는 거래 위축으로 이어졌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가격 눈높이 차이도 거래 절벽을 심화시키고 있다. 매도자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려 하지만, 매수자는 경기 침체와 금리 부담을 고려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상황이다. 가격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특히 오피스 빌딩의 경우 공실률 증가 문제까지 겹치면서 투자 매력이 감소한 상태다. 이러한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빌딩 매매 시장의 거래량은 급감했다. 2023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27% 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규모 소비촉진행사인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확대와 내수진작을 위해 2025년부터 계절별로 총 4회 개최(3·5·9·12월)하며, 지난 3월 1일부터 28일간 온라인 중심의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4월, 중기부와 비씨카드·NH농협카드간 3자 협약을 시작으로, 동행축제 기간 대국민 소비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 카드사에서 추진한 할인·이벤트를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9개 카드사는 백년가게,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카드결제 시 10% 할인(캐시백) 또는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이용 시 적립금 환급(캐시백) 제공 및 경품 추첨 혜택과 함께 자사몰 할인 판촉행사(프로모션), 이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을 지원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순창아너스클럽’이 지난 7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2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결산 보고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 △정관 변경 및 모임 활성화를 위한 회원 의견 수렴 △자발적 회원 증대 문화 조성 등 순창아너스클럽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지난 2023년 9월 창립된 순창아너스클럽은 50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기부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순창아너스클럽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 행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열리는‘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 회장은“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뜻을 모은 회원들과 함께 순창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의‘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직접 사업비를 출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과 학생들의 생활비 마련에 대한 걱정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본인과 보호자 모두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3년 이내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특히, 군는 지난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창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후 특성화고 등 관외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진학 축하금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이번 달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공식 웹사이트나 순창군옥천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냉·난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벽체단열 ▲창호교체 ▲노후 보일러 ▲벽걸이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하여 동·하절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한다. 냉방은 가구당 72만원 지원, 난방은 가구당 평균 243만원 지원 예정이다. 단,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환경 부적합 가구, 동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냉방지원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진행되며, 소재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150가구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냉난방 지원을 통해 에너지비 절감과 더불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