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일제주인 후손들의 뿌리찾기를 적극 지원하며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도청에서 일본 오사카 재일한국인 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 양진규 교감을 비롯해 재일제주인 후손 7명과 건국중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오사카와의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며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1923년 제주-오사카 정기여객선 군대환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인들이 제주 근대화의 원동력이 됐다”며 “오사카와의 인연이 없었다면 오늘날 제주의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일제주인 후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학생들이 차세대 재일제주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양천구는 학습 의지는 높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학습비 지원과 정서 멘토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북한이탈주민 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학습·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생활비 중 ‘식비’ 다음으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연구결과(서울연구원 ‘북한이탈주민 설문조사’, 2023년)가 있는 만큼, 학습비 지원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학생은 물론 제3국 출생 북한이탈학생의 안정된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강서양천학원운영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 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학원운영연합회와 연계를 통해 50% 감면된 학원비를 1인당 최대 2백만 원까지 구가 지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는 일대일 결연을 통해 문화적 소통방식 차이와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제3국 출생 학생 포함)으로, 올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6일 전국 최초 1호 신협인 성가신협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디아펀BTC도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 디지털 전환 및 판로 확대 지원 ▲ 노무세무 지식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추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베트남 언론사들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꽝남성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의 국제교류 활동,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에 스마트도서관을 지어주는 용인특례시의 공적 원조(ODA)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상일 시장 일행은 2월 26일 오전 꽝남성청을 방문해 레반중 꽝남성장(당 부서기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해 ‘용인 스마트도서관 건립 지원’ MOU를 맺고 도서관이 건립되는 국제연꽃마을에서 열린 착공식에도 참석했다. 베트남 언론사인 ‘꽝남성 라디오-방송국(QRT)’, ‘다낭공안신문’, ‘etime’, ‘베트남법률신문’ 등은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레반중 꽝남성장 등 꽝남성 관계자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레반중 꽝남성장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을 맞이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용인시의 땀끼시 내 도서관 건설 프로젝트 지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 “용인시의 지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화성특례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운전기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청결 유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택시쉼터는 운전기사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협력해 쉼터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 역시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택시쉼터의 효율적인 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지회장 박갑원)에서는 지난 7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관내 회장 및 지회 임원진 등 260여명이 참석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5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3부 행사에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관련 회계교육이 진행됐다. 박갑원 지회장은 “작년 한 해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 정기총회에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노인회 운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사업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동래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 활동을 위한2025년 정기 유아숲반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래구청장과 녹지공원과 관계자, 위탁운영기관(주식회사 우리들) 대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표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개회 및 안내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 ▲협약 체결 및 서명 ▲기념 촬영 ▲2025년 유아숲반 운영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29개의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쇠미산, 옥봉산, 마안산 등의 유아숲 체험터를 중심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연간 활동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숲 체험 교육에 참여하며, 교사 연수 및 부모 참여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유아숲반 확대 및 유아숲터 추가 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앞으로도 동래구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대한민국과 공식 수교한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전략적 동반자’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8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가이다. 이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일행은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온실 재배 시설을 시찰하며, 스마트 농업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대사로서 공식 방문은 처음이지만 여러 차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발전을 이룬 지역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트 농업, 의료기기 등의 기술 협력과 대학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이슬람권 국가 공통 인사말(아쌀람 알레이쿰!)로 인사를 한 후 우즈베크어로 “강원특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일 ㈜BGF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CU 편의점 점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동네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 자주 이용하는 CU편의점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로 필요한 도움을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편의점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게시 ▲ 편의점 점주 통한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 ▲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등이 있다. 구는 우선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역삼·논현동과 어르신 인구가 많은 수서·세곡동, 개포3동, 일원1동 매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점포 점주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주민의 참여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할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안양시가 7일 15시 접견실에서 도심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귀인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오지연 귀인중학교장, 노상규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장, 김종영 귀인동 상가주택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인중학교(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114)가 속한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일대는 관내에서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 주차 공간 확충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먹거리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향후 5년간 귀인중학교 내 부설주차장 43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기는 주차시설물의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일(0~24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귀인중학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