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6일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와 생명연구자원 공유ㆍ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의 생명연구자원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의 유용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여 도내 산·학·연·관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생명연구자원의 공유 ▲연구 성과 및 개발 기술의 공유 ▲인력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인력 역량강화 등이다.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는 탄자니아 천연자원관광부 산하 준 정부 조직으로 탄자니아 내의 모든 야생 동물 연구의 수행, 조정 및 관리 감독하며, 앞으로 충북도에 세렝게티 생태계 내 유용 생명연구자원 발굴 방안과 야생동물 유래 신ㆍ변종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충북대학교 수의대 김수종 교수 연구팀은 19일 세렝게티 국립공원 내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에서 연구인력 역량강화 측면으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 탄자니아야생생물관리국 소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 ▲기타 위해물품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 방식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물품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도검의 경우 ‘전투 검’, ‘구운 칼날’ 등으로 키워드를 바꿔 판매한다는 사실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찾아내, 이를 쇼핑플랫폼에 입력해 봤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만 그 가운데 208건은 정부의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 운영 조치 후 검색이 차단됐거나 성인인증이 추가되는 등 사업자 자율 조치가 완료되거나 판매가 중단됐다. 이들 제품은 5월 모니터링을 시작할 당시에는 검색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의 접근이 차단됐다. 그러나 ▲해외리콜 제품(16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43건)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78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를 안전 점검한 결과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도내 48개 리튬 취급사업장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16건 적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인 나트륨과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가 대상이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상설기구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점검했다.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원활한 컨설팅 추진을 위해 단속 및 처벌 기능을 최소화해 추진했다. 적발된 13건 가운데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4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9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점검과 함께 753건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α 유동성을 지원하고,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피해구제를 위한 민원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집단분쟁조정 신청도 접수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어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양주시는 건전한 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양주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정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 유흥업소·퇴폐성업소 등 제한업종인 가맹점 △ 성인용품점 및 단란주점으로 분류된 가맹점 △ 시계/귀금속 업종으로 등록되어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 등이다. 양주사랑상품권으로 14k, 18k와 같은 액세서리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24k 순금은 거래가 불가능하기에 순금 결제가 이뤄지면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부당이득 환수 대상임으로 8월 초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위하여 일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부정 사용 방지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곡성군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협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관팀과 협업팀으로 ‘협업원팀’을 구성, 기존의 행정업무 방식을 탈바꿈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해 협업을 통해 ‘군 대표 로컬 온라인 상점 곡성몰 구축(7월 기준, 매출 7억 2천만원 돌파)’,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2억 확보’, ‘민간 주도 교육돌봄 거버넌스 구축’,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곡성심청상품권 카드형 출시로 주민 편의 증진’등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협업과제 중 미 완료 과제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협업과제 중 지속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4건의 사업과 신규로 3건 등 총 7건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으며, 주관팀 7팀과 참여팀 30팀을 구성해 중점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협업과제는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지속적 학령인구 유입을 위한 곡성유학 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방부는 7월 29일 '2024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주관으로 용산 로카우스(ROKAUS) 호텔에서 개최했다. 2017년부터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신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경진대회는 작년부터 국방부뿐만 아니라 병무청·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대회 공모 결과 총 130팀 ( 아이디어 기획 부문 97팀, 서비스 개발 부문 33팀 ) 이 출품했고,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총 8팀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상금 1,230만원 규모로, 각 공모 부문별 대상에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병무청장 상장과 시상금, 서비스 개발 부문은 방위사업청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은 군(軍)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대한 안전 수칙과 사고 사례, 기상청 날씨 데이터 및 행안부 재난 안전 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4개 지소에 영농 현장 기술지원 전기차 4대를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보급을 통해 영농 현장 기술지원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더불어 신기술 보급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농업인의 기술 수요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윤 소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설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 베트남 다낭시 현지에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기업인들의 현지 진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했다. 지난 7월 10일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동반성장과 교류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駐)다낭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격적으로 마련됐다. 본 라운지는 대구와 다낭의 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현지 거점을 통해 양 도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 지원, 파트너 연결 및 시장 조사 등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다낭과 대구는 ICT 협회 차원의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고, 그간 이러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며, “오늘 개소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거점으로, 교류·협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ICT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니코정밀화학․호주 AVESS에너지․㈜유니코이에스에스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하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유영찬 AVESS에너지 대표이사, 이용진 ㈜유니코이에스에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코정밀화학이 호주의 AVESS에너지와 합작 설립한 자회사인 ㈜유니코이에스에스는 포항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 지역 24,235㎡(약 7,300평) 부지에 93억원을 투자해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 전해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니코이에스에스는 VRFB 에너지 저장 솔루션 회사인 AVESS에너지에서 37억원을 투자받아 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주 광산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바나듐의 안정적인 공급망까지 확보한다. VRFB는 물이 주성분인 액체 전해질로 배터리가 파손돼도 화재와 폭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