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벼 병해충 방제사업은 농업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 지원과 병해충 약제 공급 등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10억원 규모로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으로 방제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인의 건의가 많았던 만큼 올해는 이를 적극 반영해 항공방제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했으며 방제 약제 공급량도 대폭 늘려 병해충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7월 중순에는 3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2,600여 농가에 방제 농약을 공급했으며 8월 말까지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큰 병해충을 대상으로 2,623ha 6억원 규모 항공 방제를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하고 이상 기후로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29일 김해시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의생명산업의 경제규모와 기업현황,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산업현황과 현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2006년 재단설립 후, 올해 처음으로“의생명산업분야 정밀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중간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흥원은 의생명산업관련 기업 분석과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의생명 시책방향 설정”과 “맞춤형 의생명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용역기관(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통해 통계조사를 추진중이다. 그간, 진흥원은 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바이오산업 분류코드(KS J 10009),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통해 김해시 의생명산업관련 기업을 정립하고 ▲의생명·의료기기산업(185개 사), ▲의생명·식품산업(14개 사), ▲의생명·의약 산업(34개 사), ▲의생명·화장품 산업(25개사), ▲의생명·연구개발업(22개 사), ▲의생명·서비스업(52개 사) 등 진흥원 입주기업을 포함한 총 350개 사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하동군민들은 8월 1일부터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 물가 안정과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슬기로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했다. 전통시장 내 가맹점, 청년대표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시 당월 결제액의 5%에 상당하는 금액을 다음 달에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기존에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된 10% 선할인과 더불어 결제 후 캐시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의 구매율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2024년 8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정보는 하동군 홈페이지 혹은 배부될 홍보물의 가맹점 현황 QR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인천관광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10월 중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에게는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창업‧BM ▲관광 투자유치 ▲인사‧노무 ▲상품‧콘텐츠 ▲유통‧판로‧특허 ▲디지털전환(ICT) ▲관광기념품 ▲초기 기업운영 ▲빅데이터 분석 등 총 13개 분야 전문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예비·초보 창업자를 위한 창업 및 기업운영 가이드인 초기 기업운영 컨설팅과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추가 신설했다. 인천 소재 관광사업체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최대 5회)이 가능하다. 전문 컨설턴트와 기업 간 1:1 매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희망할 경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을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하반기 카드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협약한 9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으로,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의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신한카드 등 6개 카드사는 해당 기간에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행사 안내 화면에서 응모 후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혜택 제공 방법, 혜택 한도 등은 카드사별로 달라 상세한 내용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옥천군에는 3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향수OK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0% 인센티브에 5%를 추가로 받아 총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한 민간 배달앱 6개 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미추홀타워 3층에 조성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참여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이후 탄소중립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TP는 전문가를 초빙해 ‘제조혁신과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제조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RE100) ▲탄소배출 관리에 대한 국내외 규제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제조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전문가 강의 이후에는 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탄소중립(Net-Zero) 경영을 다짐하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인천의 제조업을 이끌어갈 기업”이라며, “인천 제조기업이 점차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이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의 물꼬를 텄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충남개발공사가 98억4000만원에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에 성공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덕산온천관광호텔은 일곱 차례나 유찰을 거듭했으나 이번에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며, 무엇보다 군은 충남도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연수 및 휴양시설로의 개발을 꾀할 계획이다. 총 1만683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62실을 갖춘 덕산온천관광호텔은 경영악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2018년 3월 폐업했으며, 현재는 건물만 남은 상황이다. 충남도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전광역시의 배후도시인 유성과 같이 덕산면을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군과의 적극적인 협의 속에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충남도와 예산군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지난 5월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 사업은 투자사업평가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의결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7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은 오가면 소재 양돈 농가 호은팜스(대표 박경원)가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신라호텔 뷔페 식당과 중식당에 돼지고기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호은팜스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잘 알려진 양돈 농가이며, 듀록(Duroc) 품종을 주로 사육 중이다. 듀록 돼지는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나 번식력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호은팜스는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호은팜스는 그동안 논산계룡축협에 돼지고기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신라호텔과의 계약은 호은팜스의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호은팜스의 듀록 돼지고기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며, 이번 납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듀록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원 호은팜스 대표는 “신라호텔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돼지고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충북도, 한국교통대, 충주시, 증평군이 공동으로 응모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과기부에서 2019년부터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와 연대․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19년부터 ’22년까지는 매년 4개 대학, ’23년에는 6개 대학을 선정하는 등 매년 4개 이상 대학을 선정했는데, 금년에는 지난해 6개 대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개 대학만 선정하여 대학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었음에도 도내에서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2개 대학이 신청하여 한국교통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는 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이용규 교수를 총괄책임으로 ‘고령화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