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30일 완주군은 최근 먹거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완주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4년 상반기 완료된 제2차 완주먹거리종합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먹거리종합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먹거리 기획생산 및 농가조직화로 연중 먹거리생산체계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소득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로컬푸드 생산농가 대표인 문순용 위원은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농업에도 빠르게 영향을 끼쳐 연중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며 “방울토마토의 경우 수확 기간이 매년 짧아지고 있어 새로운 재배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호 위원은 고산면에 위치한 청소년 방과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복지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중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생산과 유통구조가 필요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해환경 이웃사랑회에서는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서해환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재민 생필품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복구 ·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성윤 대표는“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해환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의 삶을 되찾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이어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도움을 주신 서해환경에 깊은 감사 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 중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동별 특성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중구의 서재'(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도서관리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3개 동 작은도서관에서 추진 중이다. '중구의 서재'(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신중년 전문인력이 동별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은행선화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생(우리 도서관과 친해요!), 초등학생(그림책과 소통하며 감정표현하기)과 중학생(교과서 속 문학 이해하기), 60세 이상 어르신(낭낭독서회)을 위한 프로그램 ▲목동 마미뜰 작은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이용방법과 캘리그라피, 마미뜰 북카페 ▲대사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도서관’,‘캘리그라피 글씨방’ 65세 이상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실버학교’, 책에 관심있는 주민을 위한 ‘빛글 독서모임’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와 작은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으로 연이어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사회적 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공예 전문가 양성의 맥을 이어간다. 더불어 취업에 성공한 주민들이 협동조합 설립도 준비 중이어서 관내 소재 사회적 경제 조직과 협업해 주민 주도의 협동조합 출범을 뒷받침하면서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사회적 경제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반 과정이 이날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약 석달간 진행된다. 공예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은 구청에서 지난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공예놀이 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관내 거주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민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이론교육부터 가죽과 점토, 레진 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의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뚝심이 효과를 발휘했다. 정부는 지난 7월 25일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김 지사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과 관련된 내용을 반영했다. 이번 세법 개정은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결혼‧출산‧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중 김 지사가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가업상속공제 제도는 가업을 영위한 10년~30년의 기간에 따라 300억원~600억원을 과세가액에서 공제하여 상속세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제도이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매출액 5천억원 미만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만이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기재부가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그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공제한도도 제한없이 적용받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20일 전주‧익산‧김제‧정읍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 모든 기업이 일정요건 충족시 공제한도 없는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된다. 즉, 기회발전특구에 창업하거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국내 등록어선이 2022년보다 152척 줄어든 64,233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6,657척, 57.1%로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0,912척으로 79.3%를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2,220척, 96.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령 21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24,504척으로 전체의 38.1%에 해당하고, 지역별로는 전체 어선의 41.9%(26,933척)가 전남에 등록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남, 충남, 부산, 경북, 전북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통계는 약 6만여척 규모의 어선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어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어선 감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어선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7,963만 톤)보다 3.2% 증가한 총 3억 9,163만 톤(수출입화물 3억 3,232만 톤, 연안화물 5,93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2,159만 톤) 대비 3.3% 증가한 3억 3,232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804만 톤) 대비 2.2% 증가한 5,93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9%, 7.5%, 4.8%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61만 TEU) 대비 6.4% 증가한 810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36만 TEU) 대비 4.3% 증가한 455만 TEU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미국 15.5%↑, 중국 7.8%↑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적물량도 전년 동기(321만 TEU)에 비해 9.4% 증가한 351만 TE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8월부터 중소선사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때,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최대 연 2%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동 사업을 통해 외항선사는 연간 최대 4천만원까지, 내항선사는 최대 2천만원까지 이자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선박금융 지원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중소선사, △해양수산부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내항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예정이거나, 도입을 완료한 외항선사이며,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시점으로부터 최대 3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며, 중소선사 관련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12개 다단계판매업자의 2023년도 주요정보를 공개했다. 2023년도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112개, 다단계판매원 수는 720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일부 증가했으나, 다단계판매 시장의 총 매출액은 4조 9606억 원,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1조 6558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한국암웨이㈜, 애터미㈜ 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8%로 시장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의 등록 판매원 수도 시장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약 74%를 차지하는 등 상위 업체들에 집중화된 시장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후원수당을 한번이라도 지급받은 다단계판매원의 수는 125만여 명으로, 전체 다단계판매원의 17.4%이다. 후원수당을 받은 다단계판매원들이 지급받은 후원수당의 연간 평균은 132.5만원으로 전년(135.3만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후원수당을 받는 상위 1% 미만 판매원은 1인당 연간 평균 7,108만 원을 수령 했으며, 상위 1~6%의 판매원은 1인당 연간 평균 734.5만 원, 상위 6~30%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 30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400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롯데칠성음료㈜ 하용연 지방권 도매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5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소주 한 병당 30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9,9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용연 롯데칠성음료㈜ 지방권 도매부문장은 “당진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답하는 뜻에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