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 성덕면은 지난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덕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공익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전체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성덕면은 이번 교육에서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및 농업인의 역할, 2024년 공익직불제 운영 방침 및 농업인 준수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순 성덕면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서 이번에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현장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이 환경 · 생태 보전 등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 미이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가 여성 창업자 발굴·육성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도는 3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여성가족부와 창업 지원 기관 5곳과 ‘여성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서원교 호서대 부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협약 설명, 서명, 여성 창업자 사례 발표 및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잠재된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여성 창업 생태계를 만들고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등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창업자 정착 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 △여성 창업자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운영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수요 파악 및 훈련 과정 연구 △여성 창업 지원 연계 및 인적·물적 교류 △창업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창업 교육 정보 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가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을 공주에 유치했다. 지난해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이어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본격 가동 시 두 기관을 통해서만 연간 4만 명이 공주를 찾아 숙식하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 최원철 공주시장과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도 참석, 축산환경관리원 성공 이전을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83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주요 사업은 △환경 친화적 안심 축산업 실현 △자원순환활성화 사업 △축산 환경 개선 및 인력 양성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 △산업기반사업 기술 지원 등이다. 도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업무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나, 청사 공간이 협소하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한다는 동향을 파악,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이번 결실을 맺었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등 이차전지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한-아이슬란드 전기소형선박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파크 조성의 기본구상 및 세부과제 수립에 돌입한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 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생산 실증,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센터 등을 건립해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전기어선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은 친환경 소형선박 기술개발 기반 조성, 건조·개조 보조금 지원 등 산업육성 여건 조성과 전기선박 맞춤형 스마트 어항 인프라 구축, 선체 표준화 및 검증 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흥군은 3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흥 아르미쌀’이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평가는 전남 쌀 판매 활성화와 선정 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심사해 매년 선발한다. 밥맛, 품종, 중금속, 잔류농약, 외관상 품위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엄격하게 평가한다. 장흥 아르미쌀(새청무)은 전라남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수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의 최고품질의 쌀 기준에 맞게 재배부터 생산까지 관리되고 있다. 장흥 아르미쌀은 지난 2007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이후 품종 혼입, 품종 변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흥군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7월 29일 예비사회적기업인 더하기 협동조합과 ‘영산홍과 함께하는 친환경 순환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사업소는 매년 봄 영산홍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체험, △대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환경기초시설 투어 등 대시민 맞춤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일 신천사업소 소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영산홍 꽃길 개방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이 환경기초시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31일 K-water 합천댐지사, 합천소방서와 함께 합천호 위기대응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김외덕 K-water 합천지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기반 조성을 위해 합천호 위기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 재난 및 안전사고 시 구조장비(선박 등), 인력 등 구호 활동 상호협력 ▲ 신속한 위기 경보 전파 및 상시 정보공유 ▲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합동 훈련 및 지원 ▲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홍보, 교육 훈련에 관한 지원 등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K-water 합천지사, 합천소방서, 합천군이 재난 시 필요한 자원을 상호지원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군의 위기 대처 역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2조 원대를 달성해 전국 1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인 1천161억 원이 증가해 2조 원대의 수산가공품을 생산한 것으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전년 대비 3천971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전국 마른김과 조미김은 2조 123억 원으로 수산가공품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이중 전남 생산액이 60.7%인 1조 2천221억 원으로 글로벌 김 산업을 견인했다. 김 외에도 참치 913억 원, 새우 217억 원, 다시마 178억 원, 멸치 165억 원 등 가공 생산액이 1천473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330억 원(28.4%) 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주드림 공동브랜드 사용 권한 부여 등을 심의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는 관련분야 기관·단체의 장,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 2년 동안 공동브랜드의 사용승인·취소 심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은 임기 만료로 인한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딸기, 파프리카, 고추류 등 15개 품목에 대하여 ‘진주드림’브랜드 사용신청을 접수했고,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조사를 거쳐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조직체부터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조직체까지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브랜드 연장사용 등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하고 권한을 부여했다. 공동브랜드 사용 유효기간은 최초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며 품질의 우수성이 유지되고 재배 또는 유통과정 중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1년 단위로도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산시는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 납세의무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시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누락되는 사업소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위택스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등으로 할 수 있고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가상계좌, CD/ATM기, ARS 간편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