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일 광천읍 옹암리에서 개최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자원을 의미한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독특한 수산분야 수산업으로, 연중 14 부터 15도의 온도와 85% 습도를 유지하는 토굴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와 전자·기계 사용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이다. 고려시대부터 새우젓 시장이 형성되어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의 토굴에 이르기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광천토굴새우젓의 희소가치는 무려 107개의 새우젓 상가와 40개의 토굴을 보유하는 등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은 현재까지 13개가 지정되어 있으나 충남에는 지정된 곳이 없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지난 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여 8월 2일 실시한 현장평가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로컬 농식품 브랜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은 8개 우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팝업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올해의 충남술 TOP10에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주식회사(대표 장승연)의 전통주와 초록이둥지(대표 정예화)의 유기농 쌀빵, 더덕골(대표 구둘연)의 전통장·미숫가루,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의 전통장,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대표 양민석)의 우리쌀 떡볶이·우리밀 냉면, 광동떡집(대표 이현주)의 쑥인절미·쑥콩시루떡, 부엉이네오솔길(대표 이을숙)의 작두콩차·여주차, 한국흑홍삼(대표 이창원)의 홍삼스틱 등 다채로운 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생생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30일 셀럽과 함께하는 월간 충남 여행 프로그램인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 사업 대상지 5개소를 발표했으며, 그중 예산군은 올해 10월 새단장한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는 콘텐츠(내용)로 선정됐다. 셀럽과 함께하는 월간 충남 여행 프로그램인 ‘셀럽의 취향 달달 충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비 홍보 콘텐츠의 일환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의 충남 소개를 통한 효과적인 충남 홍보 및 관광을 유도하고 충남 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15개 시군 중 예산군,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태안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각각 사업비 2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예산군은 추가사업비 1000만원을 더해 총 39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리모델링(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예산상설시장에 유명 유튜버가 1박2일동안 방문한 가운데 ‘리뉴얼 예산시장, 더(The) 옛날!’을 주제로 시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길수 도의원, 군의원, 농업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는 총 31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면적 9,945㎡, 보관창고 492㎡, 사무실과 농기계 교육실습장을 갖추고 퇴비살포기 등 57종 17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농협창고를 임대하여 사용했으나 매년 임대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가 좁고 불편했다”며 “북부분소 신축 이전으로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무안본소, 일로·해제·운남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한 하반기 출발이 순조롭다. 지난 7월 수출이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574억 9000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50.4%)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와 4개월 잇달아 50% 이상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한 574억 9000만 달러, 수입은 10.5% 증가한 538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IT 전 품목, 일반기계,차부품, 석유제품,석유화학, 바이오, 가전, 섬유 등 11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 전 품목 수출은 5개월, 합산 수출(156억 달러, +44.0%)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2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글로벌 공식 후원사(TOP: The Olympic Partner)인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프랑스 현지 시간), IOC와 함께 올림픽 팬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을 공식 론칭했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파리 소재 올림픽 복합 문화 공간인 SPOT24에서 진행됐으며,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 앤 소피 부마드(Anne-Sophie Voumard)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 앤드루 파슨스(Andrew Parsons)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영희 사장, 삼성전자 구주총괄 성일경 부사장, 프랑스 핸드볼 선수 출신 예술가인 '올림피안 아티스트' 루크 아발로(Luc Abalo) 등이 참석했다.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은 삼성전자와 IOC가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팬,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구축한 디지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7월 18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만금에서 기업이 경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라면 얼마든지 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단을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①산업용지 확대, ②핵심 인프라 구축, ③근로․정주 여건 개선, ④투자 인센티브 강화, ⑤규제 혁파 등의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새만금사업지역 내 산업용지를 확대하고, 제2국가산단 개발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매립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25년 초부터 기업에 추가적인 산업용지를 공급하도록 하겠다. 또한 산업용지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산단을 신속히 개발하고, 이미 매립된 부지의 용도 전환 등을 통해 산업용지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둘째, 새만금을 하늘․바다․땅으로 연결하는 트라이포트(공항ㆍ항만ㆍ철도)와 지역간연결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과 전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릉시는 지난달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집수리 전문과정 분야에 대하여 강릉시 평생학습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강원도회, ㈜프로방스 4개 기관이 2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교육생 선발 및 기자재 공급은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의 운영과 강사 선발, 강사 및 학습자들의 전반적인 관리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외 2개 기관에서 전담하기로 했다. 정영란 평생학습관장은 “집수리 전문과정의 수요조사 결과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조기 신청 마감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향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재)충남경제진흥원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세한대학교는 8월 2일 오전 11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회의실에서 충남지역 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에 맞는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여성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지원과 교육기회 제공을 다짐하며, ▲여성인력양성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상호지원 ▲경력단절여성 고용 창출 방안 모색 ▲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상호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소의 새일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시설원예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을 위한 선도농가 성공 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시설원예 양액재배 확대를 위해 추진한 기술보급 사업 대상자와 시군 담당자, 지역별·품목별 양액재배 선도농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유회는 양액재배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건의·요구 사항 청취, 선도농가 성공 사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유회에선 도가 선도적으로 양액재배를 도입한 잎들깨, 엽채류, 쪽파, 달래 등을 실제 재배 중인 농가로부터 성공 전략을 듣는 자리로 마련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적용 방법 등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시설원예 양액재배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 양액재배 고도화 기술을 통해 농업용수 및 화학비료 사용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진 및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