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 GS칼텍스가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이날 ▲ 전남도는 탄소포집활용 산업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 ▲여수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과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 ▲GS칼텍스는 공정 기술 확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탄소포집활용(CCU) 기술은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생물학적 전환과 광물화의 가공을 거쳐 연료 및 화학물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술 구현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 많은 산업체에서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탄소포집활용(CCU) 기술 전 주기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여수시와 순천시의 농·축협 임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씩을 상호 지역에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축협 순천시지부가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박상근 여천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농협조합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한태규 농정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시지부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6월 사천시지부와 상호기부한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여수시와 농협 여수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답례품 발굴 및 기부금 수납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준 두 지부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여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밀양시는 지난 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 과정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경영개선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농업인 경영개선 지원 과정’의 일환으로 △농업 전문 경영기법 △농업회계의 기초와 장부 작성 △농업마케팅과 고객관리 △세무 기초 개념 등의 과정으로 총 8회 32시간 동안 이어진다. 시는 이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과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 경영개선 성과평가 등에 지원하고, 자율 모임을 구성해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과정이 농업인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소득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천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농협 공선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포도 ‘스타샤인머스켓’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포도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최근 포도 샤인머스켓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하락을 우려한 일부 농가에서 미숙과를 조기 출하하는 등 샤인머스켓 품질 저하와 신뢰도 하락으로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2023년부터 ‘영천 스타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도 회복에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도 품질관리단을 구성, 운영한다. 이들은 샤인머스켓 착과량, 당도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 지도와 감독으로 저품위 상품이 유통되지 않게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과 이성락 공선회장은 “농협과 농업인이 합심하여 샤인머스켓 미숙과 조기출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영천포도 스타샤인머스켓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일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OFC방식은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원리로, 효율이 높아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요물질인 질소산환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고 소음·냄새·연기를 발생하지 않는 청정 발전 설비다.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의 발전소로, 연간165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 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업추진은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1,375억 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과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활성화 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산식품 수출 천만 불 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 불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과 고도화기업으로 나눠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시장조사, 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홍보물 제작 등) 등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사업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위원회의 서면 평가(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도 등)와 현지 시장성(참가기업 제품의 적합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성장기업으로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진현, ㈜부산어묵 3곳과 고도화기업으로 대일씨에프 1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한다.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작년 기준 도내 6곳인 천만 불 수출기업을 2030년까지 12곳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경남도는 올해 2억 6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 투자 Value-Up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위험 분산, 초기 자금·시장 신뢰성 확보를 통해 탄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교육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티엔티스피치 이명신 대표가 ‘투자받는 스타트업의 IR 피칭’에 관해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투자 Value-Up’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투자 구조 및 메커니즘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의 창업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특히 IR 피칭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투자 Value-Up’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구분되며, 이번 진행된 기초과정을 토대로 한 달 뒤 모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일대일 멘토링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기업에 유용한 세금 정보를 담은 지방세 안내서 1,9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앞서 ‘1기업-1공무원 전담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방세 관련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책자는 ▲2024년 지방세 관련법 개정사항▲지방세 개요 및 세목별 안내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 ▲납세자 구제제도 등 유익한 세금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는 △벤처·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지식산업센터·물류단지·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 △인구 감소 지역·기회발전특구의 창업·이전 감면 등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세분화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감면 요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추징 규정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정해진 기간 내에 감면 요건을 이행하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의도치 않은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책자는 도와 시·군의 1기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정부지원 등 기존의 전략 외에 창업문화 활성화, 혁신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6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8강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자는 서울대 SNU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정진현 교수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화학과 이학박사이자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 한국지부 회장을 겸임 중이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와 진화 과정을 살펴본 뒤 산업 환경 변화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 산업의 특성을 가지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해외 우수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을 보면 지식기반 및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및 투자, 정부지원 외에 스타트업 활동, 혁신활동도 필수적이다”며 전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5일,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하여 정광열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단은 8.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항 간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했으며, 8.5.~8.6.,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돗토리현으로 돌아간다. 양 부지사는 지난 3월과 6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에서 두 번의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으며, 이번에도 두 지방정부의 30년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항로 재개는 국제교류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했으며,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메이 부지사는 “항로재개를 계기로 관광,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양 지역간 공동과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는 항로재개 외에도 경제, 산업, 관광 등 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 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