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제12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강주마을 주민들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조철래 강주마을 이장, 조근래 강주해바라기축제 전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철래 강주마을 이장은 “강주해바라기 축제로 아름다운 강주마을이 홍보가 많이 되어 마을사람들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강주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강주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7일 상하수도요금을 장기 체납한 가구에 대해 8월중으로 단수(정수) 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2회 이상 고액 체납한 301가구에 대해 특별징수반 2개 반을 편성하여 납부를 독려했다. 또한, 체납 가구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단수 예고장을 발송했다. 그 결과 148가구에서 4,700만 원의 체납금을 납부했으나, 아직 납부되지 않은 153가구에 대해 체납 금액 및 건수를 고려하여 관련 법에 따라 단수(정수) 처분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관련 법에 따른 단수 조치는 불가피하다”며, “단수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합천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수용가구는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부과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6일까지 휴가철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과 상동 장척계곡 일원에서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바가지요금 NO, 착한가격 YES 물가안정 동참해요’라는 구호 아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 이행 홍보와 함께 피서객을 대상으로 김해시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김해 3대 메가이벤트 홍보를 병행했다. 시는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7.1.부터 8.31.)을 정해 주요 피서지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대상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가격표지제 이행 점검 등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매주 주요 생필품 38종과 개인서비스업종 26종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모니터링 해 사업자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찾은 피서지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피서지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출연금을 통해 출자한 펀드(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 운용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하여 관내 유망 창업기업 투자에 성공했다. 먼저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활용하여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그린백스(대표 문세라)에 투자를 완료했다. 그린백스는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항바이러스 기술을 활용한 사업다각화에 나섰으며 현재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기업인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에 투자를 완료했다. 와이드브레인은 메타버스 환경 및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및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와이드브레인은 현재 서울시 소재 기업이나 지난해 김해시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김해시 본사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일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 최원식 교수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 교육은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농작업 안전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온열 손상시 응급처치 방법,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지켜야 할 농작업 수칙 등 폭염과 관련된 안전 수칙이 강조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여성농업인은 “일반 농업인들은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인데 마네킹으로 실습도 해보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주변 농업인들에게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자고 먼저 말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인들께서는 낮 동안 농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에 도전한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사업자와 지원시설 집적화를 목표로 지정되며, 앞서 지난 6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 직후부터 수소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수립하며 특화단지 지정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수소연료전지 글로벌 선도산업 실현’을 비전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 기반 확립 ▲혁신역량 강화 ▲글로벌 생태계 조성의 3대 목표와 25개 세부 과제를 발굴했다. 포항시는 남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8만㎡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소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내 전용 인프라 구축과 R·D, 세제 혜택, 기술 개발 등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고 기업 입주와 유치 지원, 인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봉화 햇고춧가루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올해 처음 방송 판매된다.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8월 15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갓 수확한 홍고추를 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것으로 500g×3봉을 59,000원(1.5kg), 500g×6봉을 108,000원(3kg) 묶음으로 구성했다. 봉화 고춧가루는 지난해에도 홈쇼핑 방송 판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특별히 엄선된 품질의 고춧가루를 소포장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화 고추는 맑고 깨끗하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지역에서 재배되어 빛깔이 곱고 매운맛과 감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역시 중요하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 고추를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한 봉화 농산물을 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연속 7%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액 250억을 넘기고, 충북지역 1위를 달성했다. 옥천군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5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4년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고, 누적 방문객은 90만명을 넘겨, 일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 수도 올해 7월 말 기준 13,865명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요리 교실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 과수 당도 측정 결과 게시 및 생산자 실명제 등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의 결과물로 보인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방문한 데 이어, 7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2024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점포 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CCTV 설치 등) 등이다. 신청업체는 위의 3가지 단위 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위 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다를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침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8월 5일 20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3기 인천 귀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천 귀어학교는 수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총 5주간 교육을 제공하며, 귀어 정책 및 수산업 기초 등 기본적인 이론 지식부터 현지 어업 실습(선외기 자가 정비 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어업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 귀어학교는 총 3기,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3기 교육생들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주간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1·2기 선배들과 우수 귀어인의 어촌 정착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 귀어학교를 통해 교육생들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