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 인천과 협약을 통해 강원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셀트리온과 맺게 되는 협약으로 이른바 1+1 초광역 업무 협약이다. 앞서 3월에는 인천광역시장이 도에 방문해 인천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간 포괄적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김 지사가 답방으로 인천을 찾아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을 맺는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강원이 선정된 이후 김진태 지사는 “K-바이오는 강원을 넘어 초광역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초광역권 바이오 삼각벨트 구축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한 달이 채 안 돼 강원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단지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100여 곳이 존재한다는 점과 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국가항체 클러스터, 미 스크립스 연구소의 유일한 해외분원인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원이 있어 AI 신약개발, 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7일 개최한 EWC (Entrepreneurship World Cup) 2024 한국 예선 발표 평가를 통해 세계 결선(EWC Finals)에 진출할 한국 대표 4개 팀(㈜브이에스팜텍, ㈜메디픽셀, 에너지엑스㈜, 스페이스맵㈜)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Monsha’at)과 글로벌 기업가 정신 네트워크(GEN)가 주최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대회 총 상금이 100만 달러에 달한다. EWC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전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약 40만 개 팀이 참가해왔으며, 새로운 중동시장 개척 통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EWC 2021에서 국내 전자 신경 솔루션 전문기업 ㈜토닥이 대상(Grand Prize)을 수상하는 등 중동 시장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식 운영 기관으로서 EWC 한국 예선을 개최했다. EWC 2024에 참가를 신청한 국내 창업기업 총 106개 팀 가운데 서면 평가를 통해 13개팀을 선발했고, 선발된 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3년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용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고용상황 개선에도 여전히 일자리 어려움을 겪는 구인‧구직자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9월 2일부터 3개월간 본격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업 취약계층 726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참여를 신청한 2,426명(공공근로 1,912명, 지역공동체 514명)에 대하여 가구 소득 및 재산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총 255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산업재해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맨발 걷기 산책로 명소화 사업 등 278개 사업장 879명이 참여했다. 시는 생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하여 자립 기반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전 세계 17개국 38개 자매•우호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하반기에는 3개국 3개 도시와 스포츠ㆍ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한 공공외교 강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월 23일부터 3일간 일본 야마구치시 방문단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15주년 기념 및 제13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참석을 위해 창원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첫 번째 우호 방문으로 ▲ 홍남표 시장 접견 ▲ 한•일청소년 스포츠(배구) 교류 참석 ▲ 창원시 관광지 및 스포츠 시설 견학 등 양 시 간 우호 협력과 교류활동 증진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에는 중국 마안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및 이백 시가절 행사에 참석하여 양 시의 우애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다. 마안산시는 중국의 유명시인 이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이백 시가절 행사에 창원시 서예가 등 문예인을 동행하여 창원시와 마안산시 간의 상호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미국 볼티모어시와 함께 아동•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nb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남상면 소재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운영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거창 쌀, 사과즙, 여주가공품, 부각, 밤, 묵가루, 미숫가루 등 10개 업체 23개 품목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홈쇼핑월드(Homeshopping World)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안테나숍을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미서부지역에서 거창 우수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에는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두레방식품 △㈜디피엔에스 △㈜진산명가 △산마루식품, △쌀농부 △(주)하늘바이오, △㈜힐링팜, △참마리가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하며, 추가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다양한 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LA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거창군의 우수농식품을 알리고 유망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사)한국양파생산자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양파생산자협회 합천군지회는 9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2층 대회의실에서 양파 재배 농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주산지 생산자들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스마트원예담당 이정환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양파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양파 생산비 중 52%를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재배 기술과 합천군의 양파산업 육성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선희 사무국장(자조금관리위원회)은 전국 양파 주산지 현황과 양파 의무자조금 사업, 정부의 변화하는 수급정책을 교육하며, 양파 경작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주산지 양파 수급의 기초를 다지고, 정확한 양파 생산 면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지적됐다. 합천군의 2024년산 양파 생산 농가는 약 570명, 재배면적은 482ha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2020년산 1,157명, 812ha에 비해 재배면적이 약 40%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농가 수 대비 재배면적의 감소는 양파 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광군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3억 원을,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 대상으로 5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세대주에게 11,000원이 부과되는 개인분과,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기본세액(55,000원부터 220,000원)에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납부하는 사업소분으로 구성된 지방세다. 특히,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하면'지방세법'제83조 제5항에 따라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갈음된다. 다만, 납부서상 세액산출내역이 사업장 현황과 다른 경우 위택스 전자신고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수정신고 후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로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금융기관 ATM/CD기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주민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월세 비용으로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중소기업 전입 월세 근로자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곡성군 중소기업 전입 근로자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 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내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무주택 근로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곡성군으로 전입해 지역 내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근로자, 전입일 기준 주민등록상 타 지자체 1년 이상 거주자, 기준중위소득(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180% 이하의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할 시 월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곡성군이 8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2024년도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지법' 제49조 제3항 및 제54조에 따라 최근 5년간 취득된 농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법인 소유 농지,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총 6,915필지, 786ha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농지의 실질적인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각 읍․면에 배치된 농지이용실태 조사원을 파견해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불법 전용과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농지를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 등을 통해 농지처분 의무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고 불법 전용과 미이용 농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거제시는 12일 어업인, 성포항 식당연합회, 거제대학 및 거제시의회와 함께 쥐치 수산물의 특화추진을 위해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에 강한 양식 품종의 개발이 시급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로 거제도에서 쥐치 수정난부터 종자생산, 양식까지 완전양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대표 수산물 먹거리로 개발 선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바다를 품고 있어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타 지자체에 비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마케팅과 브랜딩이 부족했다”며, “코끼리 조개와 함께 쥐치 수산물 먹거리 특화거리를 시범 운영해 우수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여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하는 변화의 마중물이 되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우명수 성포상인연합회 회장은 “1970년대 흔히 접했던 쥐치(쥐포)가 현재는 어획량이 줄어 아주 귀한 생선인데, 이젠 365일 생산이 가능한 것에”고무되었으며, “1950년대 성포항은 부산-거제-통영-여수의 바닷길을 이용하던 사람들로 북적인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상인연합회가 합심해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