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12일 2024년도 노사공동협의회를 개최해 도청 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관한 16가지 안건에 대해 합의하고 실행을 위한 노사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 직원들의 의견을 모은 노조 측이 노사공동협의회 개최를 요구하여 시작됐으며, 부서별 검토와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이번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후생복지 예산 증액 ▴근평 시 부서 개인순위 공개 ▴정신건강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 매년 실시 ▴직속기관·사업소 관사 개선 ▴임시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 ▴특별휴가 확대 등을 위한 방안을 찾기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도민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상호 상생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경상남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희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노사가 화합하고 발전적인 관계는 곧 도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진군은 8월 12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가 수소경제 이행계획의 조기 실현과 지역의 수소산업 발전 및 원자력 청정수소 생태계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수소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업 발굴 지원 협력, 원자력수소 산업육성 계획 수립과 이행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원자력수소 활용을 통한 수소 신산업 육성 및 사업화 기술지원, 수소 생산·유통·활용·온실가스 감축 등 연관 기업의 성장지원 협력,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창업 촉진 프로그램 발굴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기술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시가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광주김치와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LA협의회장), 주원일 수석부회장(청도협의회장), 이종석 기획본부장(홍콩협의회장), 이기남 해담촌 대표, 장효근 부각마을 대표,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18개국 29개 도시에 있는 한식당협의체로,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홍보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세계한식총연합회는 ▲광주김치 및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한식당‧특산품 매장 연계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판매·공급 ▲해외 한인행사 연계 광주김치와 김치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은 “한식은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광주 김치와 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구매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12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시의원, 국립경상대학교 총장, 창업지원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 내 위치해 있으며, 창업기업 입주보육실 30개,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운영사무실, 관리실로 구성돼 있다. 창업자들의 입주와 교육부터 소통, 교류, 휴식 등을 집적화해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유망한 혁신 (예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기업 성장의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진주시 혁신 창업의 전진기지·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16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진주형창업사관학교 7개사와 1인 창업기업 6개사에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진주형창업사관학교 운영, 1인 창조기업 육성, 모태펀드 조성사업,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성장지원단 등 다양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한국산업기술시험원-울진군 3자 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재준 도의원,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 수소경제 이행계획의 조기 실현과 지역의 수소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시험평가 기관과 함께 원자력 수소 생산 생태계 조성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으로 지난 6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는 원전 청정수소 생산 기술기준에 따른 시험·검사·인증, 신산업 분야 대한 국가 시험평가 및 인증 기반도 함께 구축해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기술 향상 및 신규 연구개발 지원도 병행한다. 국내 원자력 수소 생산 산업은 초기 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가 적기에 모종을 밭에 내어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옮겨 심으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형성이 늦어지고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더욱이 올해 묘를 기르는 기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습해, 병해충 발생증가 등이 우려돼 전년대비 화아분화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시는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권장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지닌 딸기 묘 3 부터 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한 적기 정식으로 딸기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창업에 대해 배워보고 가장 어려워하는 마케팅에 대해 분야별로 알아보는 실전 창업특강‘클릭!으로 시작하는 창업&마케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기 비용부담이 적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으로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개설방법부터 고객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내 사업을 홍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해 각 분야 다양한 강사들의 특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마케팅 방법을 찾아 매출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 시작하기 △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및 판매관리 △ 매출 200% 상승! 자영업자 마케팅 끝장내기 △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 미리캔버스로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배우기 △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 인스타그램 마케팅 심리학 △ 나의 팬을 만드는 마케팅 등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릭!으로 시작하는 창업&마케팅’ 교육은 일자리종합센터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스케일업 팁스 교류‧협력(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스케일업 팁스란, 민간 운영사(VC+R&D전문회사)가 스케일업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先 투자하면 정부가 後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11월 1기 운영사(5개 컨소시엄) 선정 후, 현재까지 19개 운영사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24년 6월 기준 234개 기업을 선정하여 운영사 투자 3,641억원(기업당 평균 15.6억원 투자)에 매칭하여 2,881억원(매칭투자 495억원, 출연R&D 2,336억원, 계속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협·단체(8개)와 기술사업화 업무협약(MOU) 체결, 세계적(글로벌) 만남의 장(밋업) 행사 및 국제적(글로벌) 자문위원회 운영 등 심층기술(딥테크) 기업의 혁신성장(스케일업)을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영사, 선정기업, 산학연 협·단체, 민간 전문가 등 300명 내외가 참여했다. 1일차에는 스케일업팁스 기업들에게 법률, 회계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8월 1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 콘퍼런스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용허가제란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이 요구되지 않는 비전문 일자리에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이 외국인력(E-9, H-2 비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2004년 8월 17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송출국(17개국) 주한대사, 현지 직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용허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PS 콘퍼런스’에서는 고용허가제 첫해인 2004년 태국에서 입국한 근로자를 초대하여 20년이 지난 현재의 소회를 듣는다. 이후 개최되는 송출국 대사 간담회에는 17개 송출국 대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고용허가제 관련 국가별 현안 및 고용노동 분야 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같은 시간 개최되는 ‘고용허가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롯데칠성음료㈜와 ‘대구광역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19,436㎡(5,879평)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경북의 통합 거점 역할을 할 대구광역물류센터(RDC) 건립을 추진한다. 1950년 설립된 롯데칠성음료㈜는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칠성사이다’ 외에도 ‘처음처럼’,‘새로’와 같은 트렌디한 소주 브랜드로 국내 음료 및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달성한 국내 1위 종합음료기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금까지는 도·소매점 중심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유통해왔으나 최근 생산량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물류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대구광역물류센터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광역물류센터는 2024년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3월 착공, 2027년 초 준공 예정이며, 자동 입출고 시스템·운반 로봇 등의 최신 자동화 설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