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혁신적인 조직구축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4년 제2회 직원채용’으로, 채용인원은 총 11명이며 △일반직 5급 3명(기획사무, 전기·전자), △일반직 6급 7명(전기·전자, IT, 발전·설비, 일반행정), △공무직 6급 1명(총무지원)이다. 일반직·공무직 6급에 한하여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으며, 공고문 상의 기본 응시자격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필기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과정은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강력한 내부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 이라며, “특히 공공주도 육·해상풍력사업,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분산에너지 신사업 등 에너지 미래를 주도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여 공사의 미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광군은 배수갑문 이물질 걸림과 수문고장으로 인한 해수유입 및 지속적인 가뭄 등으로 저류지(배수로) 농업용수 염도 상승에 따른 농작물 염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염도측정센서를 염산면 봉남리와 축동리 내 4개소에 사업비 90백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2023년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염산면 축동리 791번지 저류지(배수로)의 염도가 상승한 농업용수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여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신규시책이다. 영광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간척지가 많아 가뭄시에는 농업용수 공급이 특히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농업기반시설 구축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시에는 간척지 저류지(배수로) 등 농업용수를 이용할 때는 염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필요할 경우 군 또는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 연락해주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는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체납지방세 2,021억원(잠정)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치 2,222억원의 9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01년 38세금징수과 창설 이래 7월 말 기준 최고 징수실적이다. 지난해 동기보다도 144억 원이 많다. 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와 가족 은닉재산 추적,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납부 회피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장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적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분석‧관리도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반기에는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655명의 체납액 2,143억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징수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말까지 총 318억원의 징수하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상속재산을 미등기하는 수법 등 체납액 회피 행위 방지에도 힘썼다. 체납자는 물론 가족 은닉재산조사를 실시해 은닉재산 발견 시 취소소송과 대위등기, 근저당권 말소, 가처분 취소 등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자들과 유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한시라도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김주수 협의회장은 김광열 영덕군수(총무)와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안동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김주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상북도 시장·군수님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장·군수로 구성되어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작년 4월 산불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송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인분 주민세와 재산분 주민세와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 주민세가 통합된 사업소분 주민세로 구분된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청송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 납부기간은 사업소분은 지난 1일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개인분 세액은 1만원, 사업소분은 기본세율(5만원부터 20만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한다. 사업소분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나, 청송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방문 또는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인터넷 위택스, 지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이체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주시가 직업훈련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구직기술 특강을 통해 취업 성공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13일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찾아가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워크넷을 활용한 구직방법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요구되는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직특강은 이날 전북산업직업훈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024년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4개 직업훈련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회계·캐드·조경·기계생산관리 등 전주시 맞춤형 기술인력 직업훈련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관련분야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훈련기관 협약업체와 워크넷을 활용한 취업 알선을 통해 직업교육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준비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10일 과역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시장 내 광장에서 열린 ‘아트마켓’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가죽공예 등 공예품과 팥빙수, 토스트, 김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전시,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역전통시장은 1946년에 개설된 이후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리는 고흥 북부 지역의 중심 시장으로, 현재 8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 개최된 이번 ‘아트마켓’은 시장에 문화를 더한다는 의미에서 ‘문화장터’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으며, 커피동네 앞 광장에서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됐다. 전통시장에서 장옥을 운영 중인 김모 씨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전통시장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과역면 관계자는 “과역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서서 문화장터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는 1조 1,03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13.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1,030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446억원보다 584억원(5.6%)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1조 296억원으로 488억원(5.0%) 증액, 특별회계는 734억원으로 96억원(15.1%)이 증액되었다. 남원시는 경제성장 둔화, 국세·지방세수 감소, 정부의 보통교부세 축소 예정 등 계속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세출예산 조정 및 이월·불용 최소화 등을 통해 시 재원을 마련했으며, ‘25년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설계비 등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첫째, 사회적 약자계층 보호와 출산 · 양육환경 조성, 취약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19억원 ▲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25억원▲ 남원 인재학당 건립 25억원 ▲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지원 5억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3억원 ▲ 일상돌봄서비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원시는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운행 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도로주행 농기계(트랙터, 경운기 등)와 자동차의 추돌이 빈번해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2년 348대(34백만원), ‘23년 177대(22백만원)을 지원해 추진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0백만원을 확보해 저속차량 표시등 99대, 방향지시등 32대 등 총 131대에 등화장치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3월 경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화장치 미부착 농기계 보유 농가, 수요조사 참여 농가, 신규 부착 농가 등을 우선으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현재 지원되는 농업기계 등화장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LED램프로 전구 교환 없이 반영구적이므로 사후관리도 편리하며, 공인시험기관의 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청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충북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 입맛 공략에 성공했다. 옥천군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12일, 1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 복숭아의 달콤한 향기가 대전시청 로비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이틀간 총 800상자 정도가 완판됐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대청호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의 복숭아보다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동시에, 옥천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달콤한 향기와 진한 육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1,028농가가 424ha의 면적에서 연간 4,908톤을 생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