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남해군과 귀뚜라미그룹은 13일 남해군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을 비롯하여 고재준 남해대리점 대표, 박재준 남해중앙대리점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양 기관이 맺은 협약의 내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및 정보 교환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업장려 지원대상자 발굴 및 추천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준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은 “협약식을 통한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 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 그룹에 진심으로 감사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시는 8월 14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울산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주), 넥스트에스(주), 그린하버자산운용(주)가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울산지역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 등에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 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넥스트에스(주), 그린하버자산운용(주)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는 산단 내 태양광 보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신청 등을 수행한다. 넥스트에스(주)는 기업 수요조사, 홍보·마케팅·개발, 그린하버자산운용(주)은 자금조달 등을 수행한다. 기업은행은 태양광 시설 설치기업 대상으로 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말까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가격 띄우기 등 불법행위 집중 조사에 나선다. 또 가격 담합, 보상투기, 허위신고 등에 대해 고강도 조사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수도권 주택,토지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기획조사는 제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투기수요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를 차단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 담합, 특수관계인 간 업계약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집값 오름세 지속 시에는 무분별한 투기도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따라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먼저, 올해 말까지 모두 3차에 걸쳐 5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글로벌 섬유패션 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산업용,친환경 섬유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디지털 전환 수준을 60%(현재 35%)까지 높인다. 또 2030년까지 리사이클 섬유, 바이오매스 섬유, 생분해 섬유 제조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디자인 기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2026년까지 개발한다. 산업부는 13일 섬유센터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섬유패션 기업,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현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은 ▲산업용 섬유시장의 급속한 성장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친환경 전환 요구 ▲제품 기획,생산,유통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산업부는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섬유패션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 ▲AI,디지털 적용 확산 ▲섬유패션산업 기반 강화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의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의 ‘독수리 막걸리’가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우리 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하는 정부 주관 유일의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올해 품평회에선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기타 주류 6개 부문에서 전국 246개 양조장의 395개 제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 ‘독수리 막걸리’를 포함한 총 18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독수리 막걸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의 지역양조장인 신탄진주조(주)의 콜라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상은 11월에 있을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15 부터 17.) 기념행사 때 이루어지며, 수상 제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대중교통 우수이용자(동백패스 이용금액 월 3만 원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백전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시가 발표한 올해 동백전 신규사업 중 일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를 받는 학부모는 동백전 '큐알(QR)결제' 시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자녀 중 1명 이상이 초중고를 재학 중인, 2자녀 이상 약 1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2자녀는 30만 원, 3자녀 이상은 50만 원을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동백패스 이용금액이 월 3만 원을 넘는 대중교통 우수이용자는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달의 동백패스 이용실적을 다음 달에 검증한 다음, 그다음 달의 동백전 큐알(QR) 결제금액에 추가 캐시백 5퍼센트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와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그간 국내외 제작사들에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및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속 권고 및 지도해 왔다. 이에, 간담회에 앞서 선제적으로 배터리 정보공개에 나선 현대・기아를 포함하여 BMW, 벤츠, KG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가 8월 13일부터 자사 홈페이지, 유선 안내 등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판매중인 차종 및 기존 판매된 차종)를 공개하고 있으며, 포르쉐,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도 8월 중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도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을 통해서도 8월 13일부터 제작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에 대해서는 현대․기아 및 벤츠가 8월 13일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토론회(포럼)’는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방향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와 ’2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중기부 장관 · KAIST 총장 공동의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2024년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AX)시대, 미래를 선도할 중소벤처 국제적(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8월 13일)는 차세대 광케이블인 e튜브를 개발해 국제적(글로벌) 투자유치에 성공한 ‘포인투테크놀로지 박진호 대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바이오, 반도체, 글로벌 연계·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제5차 중소벤처 기술혁신 촉진계획” 의견수렴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한 “인공지능 전환(AX) 전망 및 중소벤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2일차(8월 14일)는 “중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에 탄력을 더하고, 지역 특화자원인 용암해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13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용암해수 등 지하수 자원의 고도화와 산업적 활용 연구 등 7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이어진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의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용암해수 자원을 활용해 제주를 해양바이오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해양바이오 선도기업 및 전문 연구기관 유치와 협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용암해수 등 지하수 가치의 고도화 및 산업적 활용 연구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연구 ▲제주 지질유산 신규 발굴 및 분포지도 구축 연구 ▲제주도 고기후 분석 기반 미래 기후변화 연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등 순환자원 회수 상용화 기술 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인재양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암해수 등 지하수 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에 이르는 충남 남부권 3개 지자체가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13일 공주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공주역 활성화 3개시군(논산‧공주‧부여)협약식 및 정책 토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의회의장,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논산시-공주시-부여군은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공주역(논산·부여)으로의 명칭 변경 등의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항경주공항, 김천구미역 등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 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이용객과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