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도내 소재부품장비 유망 중소기업 약 21개사를 대상으로 소부장 특화 글로벌 파트너링(GP)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글로벌 파트너링(GP,Global Partnering)은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이 발굴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토대로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국제 공급망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현지 바이어의 구매수요 발굴과 1:1 상담을 추진하며, 참가기업은 바이어 발굴, 상담매칭, 긴급지사화, 부스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소부장 분야 공급망 진입을 위해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 장기간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는 해외 GP센터 입주비를 지원한다.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러-우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갈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급망(밸류체인) 진입을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다변화가 필요하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충남연구원은 14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국중부발전(주),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와 공동으로 충남의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서부수협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폐어구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폐어구 수거전용 투명마대 보급·활용, 고품질의 폐어구 재활용 등을 통해 완전한 "전(全) 주기적" 폐어구 관리체계를 시범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첫 사례다. 충남도에 따르면,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구는 선박사고를 일으키고, 유실된 어구는 침적쓰레기가 되어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등 연간 어획량의 10% 이상이 폐어구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항포구에 폐어구를 분리 집하하는 시설 부족 및 어업인의 자율회수 미흡으로 인하여, 폐어구 회수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2050년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민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폐기물의 자원순환 활성화는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연구원과 협약기관들은 전국 최초로 조업 중 발생하는 폐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구인·구직 JOB-매칭데이(현장면접)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JOB-매칭데이는 올해 네 번째로, 지역의 구인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매칭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인 기업은 전자상거래로 유명한 ‘쿠팡’의 계열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로 대전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쇼핑몰 택배 준비원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구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이번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구인기업에서는 현장면접에 앞서, 면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내용, 조건, 급여 등과 관련한 채용 설명회를 통해 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날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들이 단체 면접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기업의 구인 수요 및 구직자들의 능력과 특성 등을 반영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8월 14일 조나단 레이놀즈(Jonathan Reynolds) 신임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7월 5일 새롭게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으로 취임한 조나단 레이놀즈 장관을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 양국 경제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장관간 긴밀한 소통을 희망함을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주요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양국 기업들이 활발한 투자와 기술협력 등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협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으며,“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우방국으로서 한국과 영국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안덕근 장관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로 채택된 ‘다우닝가 합의’*의 협력 과제들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간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가 16일부터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내 예술특화형 명품 해상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군산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특히 사업대상지의 74%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지침서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군산시에 의하면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의 절차를 인용하여 투명한 과정을 통해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모의 방향은 예술을 테마로 하는 예술섬 특화방안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 3천억원 이상 사업계획 및 사업성 제시(군산시 제공 기본 컨셉을 참고하되 사업계획은 자율) ▲건실한 업체 참여를 위해 재무능력 요건 제시 ▲인센티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4일 오후 서울에서 11개 국적사 CEO들과 함께 긴급 항공안전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항공기 고장·결함 및 장기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분야 안전경각심을 촉구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 활동을 통해 확인된 정비, 운항 등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각 항공사에 전달하고, 항공사별 안전성 및 정시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기 고장결함, 종사자 인적과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인 등 국토부의 분석결과를 통한 하반기 중점 안전감독방향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항공사별 정비역량 강화대책, 여력기 확보 등 고장·지연에 대한 개선방안과 노후 항공기 교체 등 안전투자계획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운항횟수가 100% 회복되어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등 향후 안전관리 방향과 항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고장·결함은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을 지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8월 14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울산 소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소상공인 정부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高) 기조에 뒤이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고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참여해 세무, 법률, 경영진단, 마케팅, 자금상담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재무관리 분야 전문강사를 모시고 소상공인 세제, 자금, 성장 관련 정부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남기환 울산동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가자‘라는 의지로 울산 소상공인의 사업 경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14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9월 6일까지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 급증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가리비, 전복을 FTA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하고 2023년에도 계속 생산한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행정시에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정책과나 행정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어업인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2025년 충북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첨단바이오 시장 진출과 오송 글로벌 바이오 R&D 허브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합동 논의가 시작됐다. 충북도는 8월 14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조찬간담회를 개최, 충북과 대전 소재 바이오기업, KAIST GCC(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이른 아침부터 도내 13개 바이오기업, 대전 소재 3개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25명의 참석자가 함께하여 열띤 토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KASBP 백익현 회장은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줌으로 참석하여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뜨거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참석한 도내 바이오기업은 2015년에 시작된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업체들로, 본 사업을 통해 얻게 된 효과와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동안 도내 소재 기업으로 한정됐던 이 사업이 내년부터는 충청광역권으로 확대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2025년 이후 참여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