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남구가 구청 2층 민원실에서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엔남구 일드림센터는 기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되어 운영하던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합‧확장하여, 취업을 원하는 주민과 구인하는 기업 간 허브역할을 강화하고자 개소 날짜를 19일로(일‘1’을 구‘9’해드린다)로 정했다. 센터를 찾는 구직자는 독립된 상담창구에서 공공 ‧ 민간일자리를 아우르는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AI열린공간((유료 Chat GPT Team 결제 등) 및 취업이룸공간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유엔남구 일드림센터 개소는 남구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의 중요한 첫 단추”라며, "유엔남구 일드림센터가 일자리 및 창업과 관련된 기관들을 하나로 묶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구인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들의 생활 안정,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디지털 교육 문화 확산에 발맞춰 경기도 및 남양주시 지원으로 ‘코딩OA융합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딩OA융합강사’ 과정은 코딩전문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7일에 개강해 8월 16일까지 총 200시간 진행됐으며, COS1급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코딩강사 17명을 배출했다. 또한, 관내 중학교에서 보조강사로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빠른 현장 적응을 위한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오랜만에 스스로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이었다. 자신과 동기들에게 잘 해냈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교육과정을 잘 마무리하고 수료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하며, 노력의 시간들이 새로운 경력으로 발전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은희 남양주새일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코딩OA융합강사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앞으로 수료생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은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실적이 94.7%(관내에 제품이 없는 경우 제외)에 이르고 있다. 청주시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참여한 10개사가 2024년 상반기 공공분야에서 57건, 110억 계약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조달 등록을 원하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지원사업’에 10개사, 입찰 컨설팅과 함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에 11개사,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전시관 설치’에 15개사를 지원했다. 지난 8월 14일에는 공공 건축공사와 관련하여 설계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체결했다. 2024년 하반기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보호・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선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 오송은 KTX 역이 있는 청주의 관문이자 대규모 바이오 국책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과제 수립 등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은 6대 국책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고, 6개 산업단지에 최근 5년간 사업체수는 2,430개로 99.7%, 종사자수는 20,997명으로 56%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장 핵심지역이다. 면적은 40.72㎢로 청주시의 4.33%에 달하고, 인구가 2023년 12월 31,586명에서 2024년 7월 37,970명으로 6,384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총 1만 2000여 세대에 이르는 오송 지역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준공과 입주가 시작되면 6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됨으로써 오송을 포함해 청주시 일원 941㎢에 20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남도가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한국지역 총괄), 한상윤 토와한국(일본)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공장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도 참석, 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모두 307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먼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첨단 반도체 공정 수요에 맞춰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60여 일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관계자를 직접 초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 총 25명이 참석하여 축제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 ▲축제장 공간 구성 ▲축제 기간 시장 내 가게와의 상생 방안 ▲축제 안전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는 등 이번 소통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장 상인과 시민의 관점에서 원주만두축제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송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월~목요일 오후 7시 청주몰(청주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떡갈비, 약과, 식혜, 참기름 등 청주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8개사의 상품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상품 할인, 구매인증 사은품,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추석 맞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몰 라이브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청주몰 입점 △상품 기획 및 상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관세청은 수출이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수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이후 현지 통관 단계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9월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내수에 편중됐던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 준비 단계] 소상공인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7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관세청의 기업지원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활용 단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증명과 수출신고 과정에서 소요되는 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의 해외 교류도시인 일본 마이즈루(舞鶴)시 중학생 14명과 학교 관계자 3명, 마이즈루시 공무원 2명 등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과 학교 교류를 위해 포항을 찾은 마이즈루시 일행은 1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가족과의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홈스테이를 제공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마이즈루시 중학생들이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한국인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호스트 패밀리는 지난해 7월 마이즈루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체험했던 지역 내 중학생 가정이다. 최해련(영일중 3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지난해 마이즈루시 홈스테이에 참가한 딸이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일본 친구에게도 우리 딸과 같은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일행들은 학교 교류를 위해 흥해중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즈루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