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환경부는 8월 23일 오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기업체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녹색기업체를 운영하는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현재 환경기업 118개사가 입주했으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실증화 지원, △해외진출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1,024억 원의 기업 투자 유치와 675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왔다. 김완섭 장관은 먼저 녹색융합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인 ㈜테라클의 실증 시설을 둘러본다. ㈜테라클은 기존 방식으로는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급의 폐플라스틱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분해 기술을 상용화하여 최근 10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녹색기업이다. 이어서 환경부는 창업·벤처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과 환경부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기업 6개사와 함께 이곳 대강당에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연다. 환경부는 이 행사에서 녹색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녹색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23일 엘타워(서울)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금번 연구회에서 LG전자(주)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사각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3일 8시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enez)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남미 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률(2023년 4.6%)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메르코수르 국가 대비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작년 파라과이 신차 모델별 점유율에서 상위 20대 모델 중 한국산이 40%인 8대를 차지하고, 우리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가 현지 최대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파라과이로의 수출 확대와 메르코수르 역내 제조업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을 방문한 라페모 부르데트(Rafemo Bourdette) 가봉 산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가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으로 원유·망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한국과의 협력 의지가 높아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60년 이상 상호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왔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가봉의 제3의 수출대상국이며, 가봉은 한국의 아프리카 내 제2의 원유도입국으로 한국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 왔다면서, 향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국 간 논의 중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라페모 부르데트 장관은 한국이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단지 개발·확대를 통해 고속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가봉 포르장티 지역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양국 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고, 정 본부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준 높은 제조업 경쟁력은 산업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금산군 금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금산읍부녀회는 지난 22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산읍새마을회는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기간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에 나서주신 정귀연 회장님, 김정자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계절근로자 중 첫 번째로 입국한 이들은 마약 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뒤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 후 지역 농가 76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등록비, 마약 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고용 농가 만족도 향상 및 이탈근로자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모니터링 실시와 계절근로자 언어 소통 도우미 배치 등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밀양시에는 지난해 542명, 올 상반기 448명에 이어 하반기에 8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 구하기 힘든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 한시적으로 증액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2억 원(카드 30억 원 지류 2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지류는 30만 원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동일하다. 다만, 카드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50만 원 이상 금액은 연 구매 한도 200만 원에서 제외돼 기존 200만 원을 구매한 사람들도 50만 원까지는 추가 구매 가능하다. 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가 완주군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 결제시 5%로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소비 진작을 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이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2기)을 개설해 성공적인 영농을 돕는다. 교육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매주 목요일 9회 4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교육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과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의 설명, 토양 및 병해충관리, 농기계 실습, 관내·외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정보를 참고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수해피해 성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 1,900만 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됐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 1,900만 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 3,300만 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새봄가정의학과가 삼례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례읍 삼봉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새봄가정의학과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첫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효진 원장은 “작은 기부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훈훈한 삼례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