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시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체류하게 된 섬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원거리 섬 주민의 복지 정책 일환으로 ‘2024년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육지 숙박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삼산면, 남면(연도)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최대 4만 원까지며,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 원이다. 청구 방법은 숙박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부당 청구 사례가 발견될 시, 1년간 지원을 중단하고 지급한 지원금은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결항 시 육지에 머물러야 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섬 주민의 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운전자금 융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 소재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경제일자리과(여수시 시청동1길 23, 1층)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많은 우수기업이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까지 더해져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용호기계기술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최대 3회까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3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나바다 장터 수입금 123만 원을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으로 기탁했다.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순애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싶어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했을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와 이웃과 상생하는 삶을 체득하게 해준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효성신협은 26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수동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가구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관내 초 · 중 · 고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총 3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 체육회는 26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식은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행복나눔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충주효성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 및 영덕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촉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판매 △올가홀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수품질 농·수·임산물 공급 등 판로지원 △영덕군 농·수·임산물 재배 · 생산 · 판매 · 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 농·수·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송이 출하 시기에 맞춰 영덕군과 영덕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올가홀푸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켓인 (주)올가홀푸드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소상공인 업체와 전통시장·상점가를 전담 집중 지원하는 기관으로 정부의 종합 대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실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특히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및 재기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보 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부담완화, 성장촉진, 재기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영부담완화는 금융, 전기료 등 주요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기반 확충하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연장 지원대상‧기간‧적용금리 개선, 대환대출 요건완화, 저신용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인건비 완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지원 확대, 전기료 등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형상품권 수수료인하, 후불식 카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촉진을 위해 고객 매출관리 패키지 보급, 디지털 전통시장 확산, 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와 민선 8기 상장기업들은 올해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 8기 상장기업 대표,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기업 대표, 대전지역상장법인연합회 이양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와 상장기업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민선 8기 들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한 기업들과 하반기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상장기업 대표들은 “상장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하고, 선배 상장기업으로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상장 노하우를 적극 알려주고 싶다”라면서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와 KAIST는 현재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대전시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총 100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개최한 ‘2024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섬유(원단)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전시회 내 설치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소재 섬유 기업 12개 사(양주 6개 사, 포천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섬유 기업들이 열띤 수주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400여 명이 소재관에 방문해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주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기업에 대하여 온라인 소재 B2B 플랫폼 ‘원단고’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판매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3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뿌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일자리 지원정책을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의 뿌리기업 2세 경영인들과 인천시 일자리정책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업 승계에 필요한 세무 전략’에 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들은 뒤, 현재의 뿌리산업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1세대 경영에 비해 ▲ESG 경영 ▲근로환경 개선 등 환경변화로 2세 경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 많은 의견이 오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 수립과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 2세 경영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뿌리산업의 건강한 세대교체를 돕고, 뿌리 기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화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화섬쌀이 프리미엄 즉석밥 ‘햇반 강화섬쌀’ 브랜드로 재 탄생한다. 강화군은 이를 위해 이마트-CJ제일제당과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이마트 HomeMeal담당 이형순 상무와 CJ제일제당 KAM SU장 한준봉 상무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햇반 강화섬쌀밥’의 출시에 따른 판로 확대 및 강화섬쌀의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 강화섬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고, 전문 유통채널을 보유한 이마트를 통해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고품질 강화섬쌀의 뛰어난 밥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햇반 강화섬쌀밥’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의 기술이 집약된 솥밥의 특징을 살린 용기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강화섬쌀에 보리 달인 물을 넣어 구수한 맛과 향을 솥반에 담아내 기존 햇반과 차별화했다. 강화군은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밤낮의 뚜렷한 기온차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