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시가 미래 신산업이자 신교통혁명의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산업을 본격적으로 띄운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포럼’ 개최와 함께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과 대학, 시험·인증기관, 기업지원기관 등 9개 기업‧기관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토프모빌리티 ▲㈜디에어 ▲지에프텍㈜ ▲광주과학기술원 미래우주항공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이 9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기관은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시험·평가 및 실증, 양산체계 구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AI), 미래차, 미래항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청과 고흥군청 재무과 임직원들이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 27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자체 간 응원의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식에 이병철 강진부군수, 정국균 고흥 재무과장이 참여해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협력을 약속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윤영문 농정과장을 비롯한 강진군 직원 27명은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270만원을 기부했다. 고흥군청 재무과 역시 직원 27명이 참여해 270만원을 기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우호 교류의 의지를 내비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고흥군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기부자들에게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기업하기 좋은 김포로 성장해가고 있는 가운데 김병수 시장이 지난 2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워온 기업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김포시장상은 ㈜도양호이스트크레인 김수현 대표이사, ㈜한국철력 정화직 대표이사, ㈜유일화학 류승덕 대표이사, 용마로지스㈜ 이종철 대표이사, ㈜유정에이치앤에프 류호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이밖에도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각 기관별로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기업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김포하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지역민 60여 명을 신규 고용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20만 톤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3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회사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장 증설로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 능력은 연간 6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2번째 규모다. 특히 이번 신규 공장에 MDI(메틸렌 디페닐 디오소시아네이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수를 염소와 수소 등으로 환원시켜 다시 원재료로 재투입하는 친환경 재활용(리사이클링) 설비가 포함돼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친환경 공정 도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원가 경쟁력을 이룬 공장 증설로 국내 폴리우레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 채용을 이끌어준 금호미쓰이화학에 감사드리며, 산단 위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서부경남 제조업 발전 포럼’ 회원 11명과 4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서부경남 제조업 발전 포럼’은 서부경남에 주소지를 두고 고용효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70년생 이후 제조업 기반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차세대 경영인 모임으로, 젊은 CEO들만의 고민 공유와 정책 제언을 통한 서부경남 제조업 역량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현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한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서부경남 제조업 중소기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이 고창사랑상품권(카드형)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모바일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고향사랑페이 앱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동안 고창사랑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고향사랑페이 앱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 후 충전해야 했다. 이번 선물하기 기능 도입으로 사용자 간 자유롭게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송금하기 버튼을 누른 다음,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금액을 입력하면 월 최대 3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단, 송금 가능한 금액은 본인이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므로, 사용 전에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충전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친구·가족 간 간편한 송금이 가능해져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고창사랑상품권을 4월 1일부터 10% 상시 할인 판매한다.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원, 지류형 상품권은 월 3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대한상의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국시간 새벽)함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그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미협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 소통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책을 다음 주까지 마련하여 발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등 취약 부문과 업종에 대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권에 대해 통상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기업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제계는 이번 관세 조치로 대기업은 물론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을 겪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원주시가 지난 3월 신청한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2단계)를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시는 여러 차례 보완 절차를 거치는 등 적극적인 노력 끝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인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는 봉산동 302번지 일원에 132,843㎡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444억 원(도비 142억, 시비 302억)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2면, 족구장 12면, 관리사무소, 산책로 및 부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잔여 토지 수용 절차를 완료하고, 5월 도비 전환사업 신청 후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권 종합체육단지가 완공되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원주시가 20년 만에 조성을 추진하는 ‘신평 농공단지’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의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인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신평 농공단지는 2004년 문막 동화농공단지가 준공된 이후 원주시에 네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이다. 1,300억 원을 투입해 314,075㎡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최초로 물환경 규제가 없는 지역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로서 1,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에 더해, 입주업체 포화로 인해 기업 확장이 제한되던 기존 농공단지의 과밀을 해소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산업용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중투심 통과로 개발계획 수립과 설계를 위한 예산 편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제 최우선을 기치로 내건 민선8기 원주시는 10여 년간 표류하고 있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정상화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3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산불피해 지역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파견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진단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산불피해지역 내 생활권 41개 구역을 포함한 총 119개 구역을 대상으로 2차 피해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응급복구 및 연내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8개 구역, 항구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12개 구역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해당 진단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세부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하도록 하고, 복구 우선순위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한 뒤, 연내 및 차년도에 걸쳐 항구복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이어 경북‧경남지역 산불피해지에 긴급진단팀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조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경남지역의 긴급진단팀은 총 29개 팀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성영상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가옥 및 공공시설이 밀집한 생활권 지역 4,166개 구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