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저전력 디스플레이’ LTPO OLED 패널기술의 전 세계 특허출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지난 10년(’13년~’22년)간 한국의 출원건수와 출원증가율이 모두 1위를 기록하여 한국이 LTPO OLED 패널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TPO OLED 패널 기술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23.7% 성장]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IP5 :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LTPO OLED 패널기술은 ’13년에 65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10년간(’13년~’22년) 연평균 23.7% 성장하여 ’22년에는 440건에 달했다. [붙임1] [한국은 출원량 1,052건으로 세계 1위, 연평균 증가율 70.9%로 세계 1위]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출원량은 1위한국이 40.4%(1,052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그 다음으로 2위중국 27.9%(728건), 3위일본 21.8%(568건), 4위미국 6.0%(156건), 5위유럽연합 0.6%(16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도 한국이 70.9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7일 남원시민의 정신건강 및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사회공동체 책임 의식을 갖고 남원시민의 중독문제 및 정신건강 지원을 목적으로, 두 기관 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에는 △예방·치유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 고위험군 발견 시 사례관리 및 치유 재활사업, △ 폐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조사연구 협력, △ 중독 및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참여 등이 포함됐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중독문제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중독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남원시민들의 중독문제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원 캠벨포도가 태풍, 폭염 및 긴 장마 등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 돼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진행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 원마트에 입점해 판매할 예정이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3.3톤(1,488박스/1.5kg, 3kg)을 공동 선별해 27일 포도(캠벨)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캠벨포도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홍콩으로 샤인머스캣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벨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00여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하고 국내 이마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 미래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 간 공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서는 한-몽 핵심 광물 협력 방안과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2가지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숙 前 UN대사,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장영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 초이질수렝 몽골 에너지부 장관, 잔당샤타르 몽골 대통령실장, 강투무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요 기관・기업인 등 2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양 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는 울란바타르시와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후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양국 간 공동의 문제를 짚어보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오늘 폭넓은 토론을 통해 한-몽 간 미래산업을 더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에서 경남을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함께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 대표단은 내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차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노상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승원 동남부 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국 전역 30만 한인 소상공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78개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내년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제1차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와 도내 기업의 북미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는 내년부터 미국 전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격년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400개 기업과 1만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의 새로운 사업시행자 확보 및 조기 산단 정상화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신탁,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부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장기간 표류하던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를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한국토지신탁에서 약 1조 6,000억 원을 투입해 갈사만 산업단지 약 170만 평을 명품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경남도 및 하동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대규모 조선, 해양플랜트 사업을 유치하여 경상남도와 하동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시작됐고, 2012년 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2018년 사업시행자가 파산했고, 이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밥맛이 좋은 나주쌀 새청무의 수출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뉴질랜드에 이어 헝가리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며 유럽 시장 개척 포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나주쌀 ‘새청무’ 헝가리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헝가리 첫 수출 결실은 올해 5월 윤병태 시장이 호주·뉴질랜드 현지 방문을 통해 글로벌 유통업체 ‘더퍼스트인터내셔널’과 체결했던 ‘나주쌀 1천톤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럽 쌀시장 포문을 연 나주쌀 첫 수출물량은 20톤으로 이날 상차식에선 뉴질랜드 수출 계약에 따른 3차 물량 20톤을 더해 총 40톤을 선적했다. 이날 선적 행사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김주양 농협중앙회 상무를 비롯한 지역 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와 국내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헝가리를 통해 유럽 첫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5,000㎏의 포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한인회는 함평군 수출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캄보디아는 포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전년도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울주군지구 적십자 언양봉사회(회장 조문정)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손님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을 돌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앞장섰다. 울주군은 매월 1회 지역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단체 등에서 신청을 받아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는 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 소비를 활성화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국민소득 7만 달러 도약, 게임 체인저 경기북부’를 주제로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업인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첨단산업 육성에 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김민재 NC소프트 AI Tech Center 센터장의 ‘AI&디지털 기반 스튜디오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패널들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영성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기존 산업단지의 노후화, 산업 재편 등 경기북부의 새로운 기회를 주목하고 주력 산업의 설정 방안과 더불어 성공적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민재 센터장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례,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