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5년 예산안을 58.2조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조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4조원 대비로는 8.6% 수준(‘24년 9.3% 대비 △0.7%p)이다. 예산은 총 22.8조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등 필수 소요를 모두 반영했다. 다만, SOC 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되어 기존 사업 완공(‘2410,194→’257,971억원), 신규 사업(‘2412,770→’252,084억원) 착공 규모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2025년 예산은 소폭 감소했다. 기금은 총 35.5조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0.5→25.2만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 2025년은 주거안정, 교통혁신, 균형발전, 국민안전, 미래성장 등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택공급 확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수준인 25.2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3.3% 증가한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은 총 8,443억 원으로 올해대비 6.1% 증가했다. 일상화된 극한 호우에 대응하여 국가하천정비 및 지류·지천 정비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고도화 예산에 중점 투자한다. 수해 대응이 시급하여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지방하천의 정비 예산을 확대하고, 홍수 시 국가하천의 수위상승에 영향을 받는 지류‧지천 정비(신규 20곳)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홍수에 취약한 도심지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하천정비사업(목감천·굴포천·서낙동강·원주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한다. 댐의 경우 홍수 방어 목적의 소규모 댐(항사댐·봉화댐) 건설사업은 사업 계획에 따라 적정 소요를 지원하고, 댐의 항구적인 치수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 예산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수위관측소는 올해 조기 구축(2029년까지 목표인 258곳에 설치)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8일 몽골 하르호린군을 방문해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르호린군은 몽골인의 시원지인 오르혼 계곡에 위치한 몽골제국의 옛 도읍터이자 에르덴조 사원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특히, 영주에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에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어 영주시와 인연이 깊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의 부모가 계절근로자로 초청된다면 가족이 함께 지역의 우수인력으로 활동하며 정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하르호린군 근로자들이 영주시의 영농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입국 인원은 농가 수요조사에 따라 결정된다. 시는 근무태도·농가 선호 등을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도입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실무단은 오는 30일에는 몽골 샤마르군과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샤마르군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3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농활성화 지역이다. 또한, 오는 9월 2일부터는 한 달여간 2025년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3일 지역생산 우리밀 60톤을 서의성농협을 통해 수매했다. 이번 수매는 서의성농협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와 계약을 통해 전량 인계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제빵용 금강밀이다. 2023년부터 의성군은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단북, 안계 일원에 밀‧콩 재배 단지 20ha 조성했으며 올해는 구천면 일원에 20ha를 추가하여 총 40ha 규모로 추진 중으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밀‧콩 이모작은 하계에는 콩을 동계에는 밀을 재배함으로써 벼 단작에 비해 5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1%에 불과한 밀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콩 이모작 농가에는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에 더해 1㏊ 당 35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농가 경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전량 SPC에서 수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령군은 2025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8월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반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과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가기 위함이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의원 등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현안사업 추진, 신규 소각시설 신규 설치 및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 건의와△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및 역세권 개발,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 여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령군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소도시로서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 과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면적의 증가로 예년과 비슷한 가격에 출하되고 있어 실속있는 명절용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켓은 일반적인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달콤한 망고맛이 나서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고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20농가, 9.1ha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산 샤인머스켓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최적의 자연환경과 고품질 재배기술을 적용해 높은 당도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은 편이다. 2kg 한상자에 2만 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광양시, 포스코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제3회 전남 스타트업 포럼’을 열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전남지역의 창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를 모아 전남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광양시,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토론과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발표·토론은 전남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벤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본부장(전남지역의 벤처생태계 실태), 김성민 수원대학교 교수(지역 벤처생태계구축), 안영일 한국엔젤투자협회 센터장(국내 기술벤처 육성전략), 박경락 서울경제진흥원 팀장(대기업 협력 OI를 통한 벤처육성)이 참여한다. 2부는 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을 위해 전남 우수기업 3개사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전남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3개 투자사가 펀드와 투자기준을 소개하는 리버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8월 마지막 주에 고성시장 토요장터를 개최한다. 토요장터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이번 8월 토요장터는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어린이 풀장과 야시장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풀장은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탈의실 과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여 쾌적한 물놀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요장터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저녁 5시부터 지역문화공연과 이어진 야시장으로 토요장터를 방문한 성인 고객에게는 무료로 맥주 시음(개인별 한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토요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토요장터를 통해 고성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가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9만 3천 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는 현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 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15%의 특별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유가 증권으로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추석 명절 동안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9월 한 달간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에 15% 캐시백 특별적립을 추진한다.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 후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5%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충전한 상품권은 관내 1,674개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고흥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4일부터는 고흥전통시장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에서 개장기념으로 고흥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