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기술인재들의 귀감이 되는 중소·중견기업 대표 총 6명을 4~9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매월 한 명씩 선정(2024년 9월 기준 총 211명)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직업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기능한국인 시상식은 숙련기술인의 축제일인 숙련기술인의 날(9월 9일)에 시상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애초 지난 7월 17일 예정됐던 2분기 기능한국인 시상식(4·5·6월 선정자)이 중부권 집중호우 예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가 순연되어, 3분기 기능한국인 3명(7·8·9월 선정자)과 함께 여섯 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4월의 기능한국인김낙경 ㈜디투엔지니어링대표는 전기철도 기자재와 반도체 공장의 배전반을 공급하고 있는 전기 분야 전문 기술인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남은행은 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합천사랑상품권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성호 합천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2024년 설맞이 생필품 180박스와 여름 쿨매트 150대를 기탁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성시가 6일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칠승 국회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화성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의 성낙섭 전무,‘3M’의 김영동 공장장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화성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화성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성이 더 많은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함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3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0,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0,030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구리시는 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노사정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활임금은 지방재정 긴축 기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2025년 최저임금 대비 11% 높게 설정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져,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완주군과 힘을 모은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완주군 상생발전을 위한 2차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반영 공동건의문 서명 이후 두 번째로 맺는 상생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시군은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와 '익산·완주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를 통해 주민의 건강보장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소각시설 설치를 결사 반대하고, 전북지방환경청에 불허를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은 양 지역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행정구역이 달라서 발생하는 지도·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2차 상생협력사업으로 양 시군이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4년 대구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를 남구의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대구 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는 대구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마다 순회하며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활순회장터에는 남구지역자활센터 풀잎향기, 드림인테리어 사업단 및 카페영선(매장형 사업단)이 참여했으며, 각 구‧군 자활센터 에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생산한 친환경제품, 홈패션, 먹거리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 구입과 장을 보는 주민들로 붐볐으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살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홍보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과일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성수기 농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과일 품목이 과잉 출하되거나 미숙과 출하로 품위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미숙과, 저품위과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당도 체크, 숙기 확인, 포장재 기재 사항 점검 등 포도 출하기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샤인머스켓 미숙과 출하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과일 유통시장 안정화와 영천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물량 부족으로 과일이 고가에 거래됐으나, 올해 추석은 상대적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소비량도 증가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광양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5기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 ▲2025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 및 주민주도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민이 제안한 3건의 사업과 읍면동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167개의 사업, 총 170개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 적정성 심의를 진행한 결과 170개 모두 과반수 찬성으로 ‘적정’으로 의결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어린이, 청소년 반사판 보급사업’, ▲‘대로변에 시 관할 방범용 CCTV 설치’, ▲‘덕례리 대림 APT 뒷편 통학로 설치사업’의 3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적정’으로 검토의견을 냈고 이날 위원회 심의 결과 또한 ‘적정’으로 의결돼 2025년 예산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주민제안사업 작성 교육, 읍면동 자체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접근 방식을 개선해 왔다. 그리고 노력의 결과 주민들로부터 총 44건의 사업을 제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임실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도시에서 임실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대도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6곳에서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열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매와 홍보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서울시(2일 부터 4일, 서울광장)를 시작으로 강서구(5일 부터 6일, 마곡광장), 양천구(5일 부터 6일, 양천공원), 은평구(6일 부터 7일, 불광천 일대), 부산진구(9일 부터 11일, 구청광장), 마포구(12일 부터 13일, 구청광장) 등에서 열린다.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에는 심 민 군수가 참석하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장종민 군의회 의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과 함께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찾아 심 민 군수와 함께 임실군과 강서구청 판매부스를 돌며, 양 지자체의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남다른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또 이날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 5일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금년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하반기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투자 계획 110조 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10대 제조업 현장에서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연간 투자 계획 중 40% 이상을 이행하며 전체적인 투자 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동철 KDI 원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