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속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속초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속초시 직원들과 관계기관·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속초시 4개의 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특히 오는 13일은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2일부터 ‘경제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지류형 기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 역시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속초사랑상품권도 추석을 맞이하여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30만 원에서 4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일 ‘진주창업지원센터’ 2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진주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관계자 10여 명과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데이트는 지난달 12일 개소한 ‘진주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대표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진주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입주 기업가들은 각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향후 진주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진주시는 기업 성장을 위한 직접 지원부터 제도 개선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제조업에만 한정 지원하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소프트웨어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한 한 입주 기업가는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공간이나 자금 등의 문제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시에서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모집 절차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협정 주요 사항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정기노선 개설 협력 등이다. 먼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분야는 양 지역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확대, 농업·광업·관광업 등 분야의 투자유치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수력·풍력·태양광 등 개발을 서로 돕기로 했다.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분야는 농업기술 연구 인력 교류, 농업인과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농기계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해 서로 힘쓰기로 했다.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분야는 양 지역의 대학 간 자매결연과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학생 교환 및 편입학 절차 간소화, 인재 양성 교육, 한국어·경북학 교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끝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봄 우박피해와 양파 생육부진을 겪은 피해농가 총 489명에 대해 10억2000여만원의 농업재해 재난지원금을 추석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15일께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군에 갑작스러운 우박이 내려 노지 고추, 담배, 블루베리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농림부로부터 212농가 94ha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파 정식이후 고온현상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추대(꽃대 올라옴), 분구(2개나 그 이상으로 분화돼 각각 분리된 알맹이가 형성)등 양파생육부진 277농가 298㏊에 재난지원금이 확정됐다. 고창군은 군 전체면적의 40.4%가 농경지이고, 38.3%가 농업인인 전형적인 농군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사업으로 농업재해보험료 군비지원을 확대해 2022년 농가 자부담 20%에서 올해 10%의 자부담만으로 가입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는 전북도내 14개 시군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외교부 국제협력단(KOICA)이 공모하는 2024년 공공협력사업(ODA)에 최종 선정돼 키르기스스탄에 정전방지·전력손실방지 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협력사업은 정부, 공공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통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개발 및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이나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협력단은 올해부터 신규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 기존에는 사업 착수까지 2년이 걸리던 것을 즉시 착수하도록 개선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부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도입된 패스트트랙 공공협력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분산전원 제어 SCADA/DMS 구축사업’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의 정전과 전력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현대화를 목표로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력망 운영시스템을 설계하고, 키르기스스탄 기술자를 대상으로 전력계통 운영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군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4일 KB국민은행,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군산시에 네 번째로 진행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이번에는 반건조 자반고등어, 박대, 명태포, 마른 표고버섯의 알찬 구성으로 식품꾸러미 100상자(7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을 하기로 해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방침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올 추석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식품 꾸러미는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산군은 CJ푸드빌㈜과 손잡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에서 지역 특산물인 예산 쪽파를 활용한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를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 9월 1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군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CJ푸드빌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 개발에 앞장서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등 ‘로코노미(Loconomy, 지역 특산물 활용 소비 활성화)’ 경향(트렌드)을 실현하게 된다.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는 매콤한 중화풍 소스에 버무린 마늘쫑 고기볶음에 예산 쪽파의 알싸하면서 향긋한 감칠맛을 가득 담아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는 향긋하고 신선한 예산 쪽파와 잘 어우러지는 짭조름한 베이컨을 통해 맛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할매생활’과 함께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예산읍 신례원2리 마을 주민이 출연해 예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 지원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금융위는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대비 2378억 원(5.94%) 늘어난 4조 240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을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 올해보다 1700억 원 늘어난 5000억 원을 책정했다. 이로써 효율적인 새출발기금 운영을 통해 경영여건이 악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신속한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어서, 저신용,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15 예산을 900억 원 편성했으며,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예산을 기반으로 내년 연간 6500억 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천군이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 7천만 원을 추석 전에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부심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당 6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수당은 지난 5월과 6월에 지급이 완료됐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며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둔 농어업 경영주다. 단,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된다. 군은 하반기 지급 대상으로 총 1만 263명을 확정했으며,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민수당이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예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농가에도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5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퐁피두센터와 '퐁피두 센터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박 시장과 로랑 르 본 회장이 참석해, 비대면(영상)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 1월 박형준 시장과 퐁피두센터 로랑 르 본 회장의 분관 유치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있고 난 뒤 2년 6개월 만에 체결된다. ‘퐁피두 센터 부산’은 현재 용역 중인 이기대예술공원의 핵심 시설로 이기대공원 어울마당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면적 15,000제곱미터(㎡)로 전시실, 창작스튜디오, 공연장,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의 설계는 향후 국제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이기대예술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현대 미술의 진흥과 발전, 문화 접근성 확대, 공공 문화 교류 등 공동 목표의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의미하며,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퐁피두 센터 부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