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안군은 관내 1,226어가를 대상으로 60만원씩 총 735백만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과 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위해 어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2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어가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어민공익 수당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절차 등을 거쳐 2023년 1,120어가 대비 106어가가 증가한 1,226어가를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어민 공익수당은 충전형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는데 기존에 카드를 보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 절차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발급 이력이 없는 경우 공익수당을 신청한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민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진도군은 해상양식장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해양환경을 보호하고자 2022년부터 지자체, 국립공원, 어민, 기업이 참여해 다자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양식장 환경개선과 어민 인식증진을 통해 2023년 9월에 진도 관내 전복양식장 3개소가 국제인증(ASC)을 취득하도록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복양식장 10개소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전복양식장 국제인증(ASC)에 이어 진도군의 대표 해조류인 톳 양식장까지 국제인증(ASC-MSC)을 확대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과 2025년에 해조류 양식장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어민 교육과 양식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상양식장 환경개선, 어민교육 등을 통한 국제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계속 추진해 진도군과 지역주민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구인모 군수가 추석을 맞아 홍로 선별 현장 2곳과 관내 수출업체 6곳을 방문해 물가 점검과 유통업체 격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안정 도모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유통업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추석 성수품 선별장인 남거창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조합장 허원길)와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대표 김종경)를 방문해 사과 처리 과정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치 수출을 주도하는 대기업 대상㈜ 거창공장(대표 임정배)과 즉석조리식품 가공기업인 ㈜푸른농산(대표 배종용)을 방문해 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어 관내 수출업체 4곳인 ㈜디피앤에스(대표 김현주),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칠), ㈜힐링팜(대표 심지예), ㈜진산명가(대표 문종성)를 방문하여 업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방문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천시는 제4회 은빛문화제 기간인 7일부터 8일까지 은해사 사천왕문 앞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우수 농산물 홍보관에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영천 과일 시식행사와 함께 ‘돌려라 돌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영천과일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사과, 꿀, 나무공예, 천연염색, 와인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4회 은빛문화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영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 운영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은빛문화제는 조계종 제10교구본사 미타도량 은해사가 창건 1215주년 개산대재를 기념해 주최해온 행사로, 매년 농특산물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전래놀이 체험, 먹거리장터, 노래·춤 경연대회, 음악회를 통해 시민 화합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4 인천 스타트업위크 SUR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는 청진기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거나 올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18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사업 참여 소감 및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하며, “청년이 곧 인천의 꿈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진기 사업은 인천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 창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오후 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연이어 방문, 민생현장을 살피고 지역 경제의 근간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치(같이) 장보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3고(高)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민생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음을 고려,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민생분야 현장 소통 행보다. 구 간부 공무원들도 ‘같이(함께)’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치 있는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보에 동참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공직자들은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잇달아 찾아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등 구 차원의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천시는 1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지역 기업을 잇는 채용면접 및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연중 추진하는 ‘멀티테마 미니채용박람회’의 하나로, 지난해 영천시 12개 우수기업이 참가한 ‘The Star 영천채용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입어 다시 열리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양쌍봉 영천고용복지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고, 지역고용지원기관들도 청년고용정책과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일자리 활로를 찾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영천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취업 그리고 정주하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위기 해소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퇴임하는 이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원 임면,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임원 임기 개정 등의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은 올 하반기 공고 예정인 '지역대학-지역 내 취·창업 연계 장학생'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 학력 우수자 중심의 장학제도를 지역 정착 지원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총 33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회에 걸쳐 2,574명에게 총 41억 2,47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여 수도권 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0일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주시를 비롯하여 롯데마트 원주점, 이마트 원주점, 홈플러스 원주점,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등 지역 대형마트 4곳과 원주에 본점 또는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삼양식품㈜, ㈜네오플램, ㈜데어리젠, ㈜서울에프엔비 등 지역 기업 4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소비와 생산의 주축인 대형마트와 기업을 연계하여, 경제주체 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체질을 강화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제품 발굴 및 홍보를 통한 기업의 생산 촉진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및 발전 방향 협의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께 원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표 기업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대형마트를 통해 진행될 지역 기업 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2일 공주시청 야외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시청 행복장터’를 열고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특판전에는 관내 23개 농가와 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공주시의 우수 농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주시 대표 한우 브랜드인 알밤한우 등심, 채끝 등 구이용과 국거리, 불고기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최원철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주시 대표 브랜드인 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판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 우수 농축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