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개소에서 65개 사업에 대해 6,22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73개 사업 분야에서 7,429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1,209명의 일자리를 늘려 19.4%가 증가한 성과를 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쾌거는 우리 구와 각 수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협조가 함께 어우러져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양질의 우수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이 사업 대상으로 기존 사료공장을 개보수해 TMF(Total Mixed Fermented) 사료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TMF 사료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고효율 사료로,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한우값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가공시설이 개보수되면 TMF 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조사료 가공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신규 출하농가 교육’을 동김제농협 금구점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상 ․ 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은 전문교육 및 현장학습 방식으로 로컬푸드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 푸드플랜과 로컬푸드의 이해, ▲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중요성, ▲ 김제시 식재료 안전성 관리체계, ▲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제도의 이해, ▲ 로컬푸드 사례 강의, ▲ 동김제 로컬푸드 판매장 포장시설 등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2일간 교육 과정을 수료한 농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 자격을 얻게 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2시간 또한 인정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내 생산된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선순환인 동시에 생산자 관리의 집중화로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없애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소비자에게 착한가격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생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우수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자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24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LA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LA 한인축제’는 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51회를 맞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괴산군 해외무역사절단은 25일 LA한인회를 방문해 협력과 우의를 증진하고, 26일에는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군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7일에는 LA 한국영사관과 LA aT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28일에는 한인축제장에서 괴산군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LA 대형마켓을 방문해 시장조사 등을 마치고 30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미주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송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동구 구직자들을 위한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5, 7월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십자, ㈜신세계환경, 성덕실버타운 등 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으로 창고관리원, 배송납품원, 소독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기업과 구직자가 다 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23일) 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천917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23일) 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서울·인천 등 주요 특·광역시 생활임금 인상률뿐 아니라 ▲노동자 가계지출 수준 등 현실적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시 생활임금을 최종 심의·결정했다. 시급은 1만1천917원이고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5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9월 24일 현재 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9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생활임금을 결정한 곳은 서울, 경기, 광주, 충남 등 9개 지자체이며, 인상률은 전년 대비 1에서 3퍼센트(%)대인데 반해 부산은 5퍼센트(%)의 높은 인상률로 결정돼 현재 기준 가장 높은 인상률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절차 개선과 박 시장의 현장 노동자 의견 수렴 의지가 적극 반영돼 내년도 생활임금 5퍼센트(%) 인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및 개인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도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경감 등 민생금융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 금융회사가 직접 개발,판매 중인 대출상품 이외에도 보증기관 협약 등을 통해 판매 중인 정책금융상품도 포함해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선택지 내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반면, 대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관점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해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주요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 대출상품과 달리 상품별 특성이 다양해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금융상품 한눈에'(h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원예농협과 울주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천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지역 배 품종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해 배 생산 산업의 활력 도모와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한다. 앞서 울주군 배는 신고배 품종 위주 재배로 품질관리 및 판매가 이뤄졌다. 배 묘목도 주로 관외에서 구입해 과수 화상병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체 묘목 생산·보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공급으로 배 품질 향상 도모와 과수 화상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묘목센터 건립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글로벌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는 23일 오후 전남 나주 한전에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있는 전국 6개 단지 중 최초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계, 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 사가 참석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한전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에너지산업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풍력산업 등의 중점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사항, 정부지원 건의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운영위는 지난 8월 개정 시행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선포식과 함께 융복합단지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발표, 한국벤처투자 등 6개 기술지주회사의 에너지신사업 투자협력협약 체결, 에너지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한전에서 광주시, 한국전력공사와 광주·전남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최초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철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생산·보급 활성화와 전력망 조기 확충을 위해 협력하고 협약사항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대한 재생에너지의 접속 제한 최소화, 계통 수용성을 높이는 수도권 연계형 에너지고속도로 345㎸ 융통망 2회선 확충, 기존 산단 및 신규 산단 조성지역에 소비형 345㎸ 변전소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협약 후에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지사, 강기정 시장, 김동철 사장,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 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학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등 첨단 에너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