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부터 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민선 6기 2년간 54건, 1497억 원의 역대 최대규모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미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 취임이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435억 원 △농촌협약 386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276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00억 원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497억 원은 2024년도 증평군 당초예산 2775억 원의 53.9% 수준이다. 또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중 국도비는 976억 원으로 65%를 차지하고 있어 외부재원 확충을 위한 민선 6기의 노력이 돋보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농촌 분야에서 △2024년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7개 사업 527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산업․안전 분야는 △2024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6개 사업 743억 원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금융위원회는 근본적인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로 인한 공정한 가격형성 저해 우려로 공매도를 금지한 이후 추진해 온 공매도 제도개선을 법제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과 기관,법인투자자의 내부통제기준 마련이 법적 의무가 된다.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의 상환기간도 제한할 예정이며, 불공정거래와 불법 공매도에 대한 벌금형을 강화하고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상장사 임원선임,재임 제한 등 새로운 제재수단을 도입해 처벌,제재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진다.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공매도를 하려는 기관,법인투자자에 대한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와 이에 대한 증권사의 확인 의무가 생긴다. 이를 위반한 기관,법인투자자와 증권사에 대해서는 무차입공매도가 발생하지 않아도 1억 원 이하의 과태료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가 9월 27일 미국 보스턴을 방문하여 강원도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의료시스템 개선 기술 개발 고도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IC 방문, 강원 바이오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논의 김진태 지사는 미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를 방문하여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가 올해 6월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도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강원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스턴 CIC에는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비롯해 국내 30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고, 강원의 대표적 바이오 선도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도 올해 4월 진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박순만 미국지사장은 “국내 제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문화·예술·청년·스마트 교육 분야 교류에 나섰다.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와 리즈 그린 킹스턴시장, 안드레아스 커쉬 의회의장 등 킹스턴구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됐다. 킹스턴구는 한인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영국 최대의 한인타운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유럽지역 최초로 김치의 날을 선포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킹스턴구와 킹스턴대학교 총장단이 서초구를 방문한 계기로 이루어졌다. 앞으로 두 도시는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청년,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영국 런던 킹스턴구 대표단은 오늘 28일~29일에 열리는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서초구의 주요 정책과 시설을 견학하며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국 런던 킹스턴구와의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문순 군수와 노이업 군의원을 비롯해 관광정책과 실무진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화천군은 매년 산천어축제를 위해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현지 해외 마케팅을 진행 중이지만, 베트남에서 산천어축제 세일즈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화천군 홍보단은 여장을 풀자마자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홍보단은 도착 당일과 다음날, ‘Hanoi Tourist’, ‘Vietravel’ 등 대형 여행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축제를 알렸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현재 호텔에서 정식으로 ‘화천산천어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된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비롯해 주요 여행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홍보영상을 시청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 화천의 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해외 경쟁력 제고 및 현지화를 위해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LA 한인축제 제18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김옥랑 의원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 청량쌀 유통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고춧가루, 쌀, 메리골드차 외 4개 품목을 홍보·전시판매했으며 시식 체험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참가 기간 중 미국 LA 소재 주요 마트, 유기농 식품 판매장 등 시찰을 했으며 참가 일정 중 우리군 농식품 수출을 위해 노력한 BONGHWA USA 김동수 대표를 만나 그간 기여와 노고를 기리며 우리 군민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LA한인축제 및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를 통해 K-푸드 열풍과 더불어 우리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9월 27일 서울에서 전미주지사협회(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NGA) 회장을 맡고있는 스펜서 콕스(Spencer Cox) 유타 주지사를 면담하여 주지사가 이끌고 온 유타주 무역사절단에 포함된 ▵항공 우주, ▵생명 과학·보건, ▵금융 서비스 분야와, 반도체 및 원자력·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한-유타주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안 장관은 “금번 유타주 무역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네트워킹 강화와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기대하며, 스타트업 및 첨단기술 기업이 급성장하는 허브로 유명한 유타주에 우리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인천에 아시아 캠퍼스를 두고 있는 유타대를 거점으로 인력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등 한-유타주 간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 장관은 올해 11월에 예정된 미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美) 주요 법령이 연속성 있고 예측 가능하게 유지되어 한국 기업의 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달청은 27일 양재 aT센터에서 ‘24년도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신규 지정 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성공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총 41개사로, G-PASS 제도 이래 최초로 지정된 농·식품 기업 7개사, 희귀질환 진단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 등 혁신기업 6개사, 여성기업 7개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업의 최초 지정은 농·식료품 등 5대 유망분야를 선정한'2024년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계획(조달청, ‘24.4월)'에 따른 것으로, 녹차·홍삼젤리·김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과 함께 식품 수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일전기가 참여하여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7월 코스피(KOSPI)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산일전기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2023년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을 다수 채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임기근 청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G-PASS기업에 최초로 K-푸드 기업이 진입하여 품목군이 다양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문경시는 9월 27일 오전10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와 도시경관 개선과 국가재난 예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 한국전력공사 박영기 문경지사장 등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시와 한전 문경지사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중앙로 전선지중화, 모전송전선로 지중화 등 문경시의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향후 문경읍 전선지중화 등 주요 도시지역의 도시경관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불재난은 국가재난급의 위기를 초래하는 만큼 문경시와 한전은 산불조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동안 협력해왔다.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한전이 보유한 송전 철탑등에 설치되어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산의 화상 영상을 활용해 AI(인공지능)가 산불 발생여부와 산불가능성을 분석해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한전과 문경시는 민원사항 및 사업에 적극 협력해왔으며, 이번 산불조기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