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일 폐막한 2024 청원생명축제에 대해 “열흘 간 관람객 65만 명, 매출액 50억 원 돌파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세부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원생명축제 자체가 청주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각 읍면동 축제, 주말부터는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며 “시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가장 강조한 것은 안전이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이라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할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 등 보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겨울철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및 업무계획과 관련해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별로 시 재원상황을 고려해 선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벼멸구 피해가 과거와 달리 기하급수로 피해가 늘고 폭우 피해까지 겹쳐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문금주 의원의 질문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로 인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9월 19일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정부에 전국 최초로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데 이어 김영록지사의 촉구 기자회견까지 9차례 넘게 끈질기게 건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처음 건의할 당시만 해도 농식품부는 병충은 농가가 관리할 수 있어 재해가 아니며, 지원사례가 없어 농업재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재해로 인정받기까지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전남도는 기상청 자료를 통해 7 부터 9월 전남지역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를 분석하고, 고온과 벼멸구의 부화 일수 및 산란 횟수의 상관관계, 중국 남동부지역에서의 벼멸구 유입 시기와 경로 등을 근거로 제시해 정부를 설득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캐나다 알버타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한 결과를 총결산하며 향후 미래산업, 경제협력, 체육교류 등 북미지역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을 계기로 강원도와 알버타 지역의 관련 기관 및 기업 간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상호 투자 유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캐나다 알버타 주수상을 정식 초청해 우리 도의 미래 산업을 소개하고 협력을 강화할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4월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캐나다 수소 컨벤션’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초청되어 도 실무자들과 도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수소 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 지능(AI) 기반 암치유센터 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과 알버타 간 청소년 체육 교류도 내년부터 재개된다. 양 정부는 2025 - 2026년 컬링 종목 교류를 상호 합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국가등록유산‘한전 대전보급소’(동구 신흥동 150-208)의 보존과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전시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소로 사용 중인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 대전의 첫 지역학 교육‧연구 거점 공간인‘대전학발전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소유권 이전과 함께, 두 기관이 성공적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에 필요한 한전 측의 고증자료 제공과 대전학발전소 내 건축물의 이력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간(memorial hall) 조성에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도 대전시의 중요한 정책사업을 위해 건물 매도를 결정했지만, 한전 소유로는 60여 년, 길게는 100년이 넘게 전력시설로 사용되어 온 만큼 시민들에게 이 역사 또한 잊히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전시와 한전은 대전학발전소의 개관까지 함께 필요한 공동 사업들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7일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사업장 신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자활사업 협업 지원, 자활근로 사업장 운영 지원 등이다. 구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자활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공모사업비 10억 원에 구비 5억 원을 더해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서구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제9기 함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운영방향 설명, 위원장 선출, 위원과의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이 제안한 주민제안사업과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재정사업에 관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결정된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본 회의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을 다루는 만큼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의 재분배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장성군 대표 특산물 새싹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맛이 만나 ‘초대박 메뉴’가 탄생했다. 축제 주무대 황룡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연이은 매진 기록으로 화제다. 장성지역 업체에서 공수한 양질의 닭을 여러 단계에 걸쳐 장작불로 정성스레 굽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훈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맛’이 스며드는 데다 기름기까지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 특제 새싹삼 파우더를 입혀 고급스런 풍미까지 더했다. 화룡점정은 ‘새싹삼 레몬소스’다. 새콤달콤한 맛과 새싹삼 특유의 향이 훈제 치킨 바비큐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만난 김모 씨(담양군)는 “2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틀 연속 황룡강을 찾았다는 박모 씨(광주)는 “첫날 소스가 일찌감치 떨어지는 바람에 치킨만 먹었는데도 간이 맞아서 잘 먹었다”며 “오늘은 ‘소스 맛’으로 또 한 번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새싹삼 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령군은 10월 7일 관내 중소기업 10개업체와 함께 해외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4박6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등 공무원 8명과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관내 중소기업 10개 업체 등 총 21명 참가한다. 10월 7일 베트남 해외진출기업인 해원산업의 현지공장인 해원비나를 방문하여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에서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업체로는 ㈜지산타포린, 해원산업(주), 이엔비무역, 다산주철, 대림팜스, 엠스푸드, 밥달라스, 주식회사 에스디, ㈜삼정특수고무, ㈜나호테크 10개 기업이며, 가공식품, 1차금속(자동차부품), 타포린 및 고무롤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됐다. 고령군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군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현지 대형 유통기업과 수출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고령군 K-푸드의 세계시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이웃집수달의 서선경 대표가 지난 7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선경 대표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과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 이사장은 “동물원과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학생들과의 고민 상담을 통해 그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잘 운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산시 점촌동에 위치한 이웃집수달(대표 서선경)은 국내에서 수달을 키우기 위해 정식 허가를 받은 실내 동물원으로, 작은발톱수달인 ‘돌체’와 ‘라떼’, 그리고 새끼 수달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크게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직접 소통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시는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달 30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조진형 대표는 “여수가 고향은 아니지만 여수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6년에 개최될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여수의 아름다움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여수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및 답례품(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