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동대문구는 8일 오전 농협서울본부 및 동서울농협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300만원 상당의 쌀과 200만원 상당의 떡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전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장만선 동서울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의 농협 관계자들은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백설기 300개와 우유 300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상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쌀 농가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만선 조합장은 “미래발전 도시, 서울의 새로운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동대문구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도시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의 경제·문화적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의 뜻을 이어받아 1977년에 창립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후 제주를 방문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50개 주에 180여 개 한인회를 두고 있다. 재외제주도민회는 뉴욕, 캘리포니아, 시카고, 워싱턴DC,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6개 지역에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 증진, 경제·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관광,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주 한인회와 제주도 간 협력이 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벼 대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논콩 지원을 강화한다. 강진원 군수는 벼 대체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 중인 논콩 재배의 현황을 파악하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논콩 전문 단지 회원들과 만나 소통했다. 지난 7일 오전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부농협 최길선 조합장을 비롯해 논콩 전문단지 작목반 15명의 회원이 참석해,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한 격식 없는 대화와 정보 공유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논콩 재배 애로사항,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판매처 확대 등 논콩 재배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남부농협 논콩 전문단지는 2024년 도 공모사업인 ‘전략작물(콩) 전문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1억 9천 3백여 만원을 지원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80농가가 참여해 54.2ha의 논콩 재배를 이루어냈다. 논콩은 육묘와 이앙을 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벼와 달리 제초 작업을 농한기에 하기 때문에 인력 확보와 농작업에 여유가 있으며, 전략작물직불금 등 직불사업 대상이 되어 벼에 비해 2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양군은 10월 12, 13일 양일 간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수비 능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비 능이축제’는 영양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는 능이버섯, 송이버섯을 판매하는 행사로 22년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발족해 시작되었다. ‘1능이’라고 불리는 능이버섯은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아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특유의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공기가 맑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며 식이섬유, 비타민, 에르고스테롤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가 탁월해 ‘영양 과잉’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혈관 건강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화력 증대에도 도움을 준다. 축제기간 중에는 능이라면 나눔행사,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참여행사, DJ공연, 축하 공연 등 볼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능이 판매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에도 좋고 향도 좋은 능이버섯을 산지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수비 능이축제’를 준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공주시는 8일 유구농공단지 확장사업 일원 현장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유니프레지던트그룹 알렉스 로 회장, 웅진식품(주) 이지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는 유구읍 유구리 산52번지 일원에 현재 입주 기업인 웅진식품(주)의 실수요자 방식으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사업비는 총 430억원으로 이중 웅진식품(주) 자부담이 400억원이고 나머지 30억원은 공주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충청남도와 절반씩 지원했다. 통합물류센터는 확장 전체면적 5만 1735.8㎡, 물류센터 면적 2만 4559.4㎡ 물류 유통 및 제품보관을 위한 4층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구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1976년 설립된 웅진식품(주)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진안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오는 14일까지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희망농가 및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과 관련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도 MOU체결국 및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현지 최종 면접을 통해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 및 농가배치를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안군은 우수 근로자 선발 및 도입을 위해 외국 지자체와 협약을 직접 체결하며 현지 출장을 통해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성실 근로자에 대해서는 재입국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농가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이사벨라주(‘22.3.체결), 퀴리노주(’23.2.체결), 마갈레스시(‘23.2.체결)에서 273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초청으로 282명이 입국해 농업근로에 임하고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에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주시가 천년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전문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고 “오는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시는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과감한 지원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 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한지 관련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산발적인 정책 투입으로 인해 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더욱 과감한 지원을 통해 한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주시가 내놓은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은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료부터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지산업 기반의 뿌리를 전주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지의 보존과 계승, 한지의 혁신과 성장, 한지의 지역 상생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7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지원 중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제조·생산, 유통, 마케팅·서비스까지 한지산업 육성정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는 ‘견오백 지천년(絹五百 紙千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년을 견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성으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년한지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전주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는 과거부터 최상품으로 손꼽혔으며,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자 외교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전주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보존·계승,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한지의 안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연안부두 청해수산은 지난 7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안부두 청해수산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4년 연속 기부를 했으며, 그 금액도 4,000여만 원에 이른다. 청해수산 박선봉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윤추구를 넘어 지역사회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진행한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플랫폼의 홍보와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자리였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 강진군 농정팀, 읍면 산업팀, 농협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및 강진 사무소, 그리고 블록체인 누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 실제 매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을 체험하고 각종 제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블록체인 누리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실제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모의매입을 통해 실시간 매입 정보 제공 및 전자 서명, 전자 매입증명서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