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아산시가 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10일 오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시가 충남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간부공무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550병상 확보 ▲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GTX-C 연장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의 현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이기주의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명한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중재 역할도 요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직원들이 10일 울주군과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서로 상호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울주군 농협 대표로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박동섭 조합장(청량농협), 박동윤 상임이사(서생농협)가 참여했다. 김해시 농협에서는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병일 조합장(장유농협), 안연홍 조합장(한림농협) 등이 참석했다.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측 농협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의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준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을 응원해 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거창군은 10일 소상공인 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부터 출연실적이 우수하고 소상공인 지원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감사패 전달과 우수 시‧군 소재 기업체들에 대해 우대 지원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대출 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22년 3억 원, 2023년 4억 원, 2024년 4.5억 원을 출연하여 3년 연속 출연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의 4%의 이자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출연금을 통한 금융지원 외에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위탁 사업인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사업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서 발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녕군은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준비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지방도1080호선 효정지구 도로선형 개선 ▲산토끼노래동산 실내 놀이시설 조성사업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남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산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산 행복주택 건설 ▲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개설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전북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근로·정주여건 개선, 투자촉진 및 지원, 규제혁파 등 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착실히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근로·정주여건 개선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새만금 산단과 인접 도시간 통근버스 운행과 LH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 4월에는 전주·군산·익산 등 총 70여개소의 승·하차지를 순회하는 통근버스(7대) 운행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더욱 개선하고자 입주(예정)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근버스 노선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후 9월까지 81채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수요에 맞춰 임대주택 지원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만금청은 투자촉진 및 지원을 위해 기술은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의 입주를 위한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계획상 필요 현장인력(’27년까지 약1만명)에 대한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인재양성TF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거제시는 10월 8일 시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우 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관계 공무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제시협의회 소속 업체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의 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범위 확대, 하도급대금 지급수수료 지원 등’조례를 개정하고, 원도급 본사 방문, 업무협약 체결, 서한문 발송, 시 자체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점수 회장은 “지역 건설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거제시와 지역 건설사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마트, 정육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된다. 검사는 울진읍, 평해읍 등 10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정기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진읍사무소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기검사에서는 저울의 정확성과 변조 여부를 확인하며, 합격한 저울에는 합격 표시가 부착된다. 반면, 불합격한 저울은 사용 중지 표시가 부착되며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확한 계량기 사용은 공정한 거래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검사 대상자들은 기간 내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가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인의 날’을 열어 혁신콘텐츠로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 전국에서 광역단위 최초로 고흥에서 개최했던 제1회에 이은 3회째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웃음주는 전남상인! 커져가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의 주인공인 전남지역 114개 전통시장의 상인 1천여 명이 모여 ‘상인의 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남 전통시장 발전 염원을 담은 ‘혁신의 콘텐츠로 사랑받는 전라남도 전통시장’ 퍼포먼스로 전남 전통시장 상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금리에 따른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인들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도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상인의 날 행사가 앞으로도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쟁력있고 활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에는 현재 38개소(24.10월 기준)가 지정되었으며,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교부하고 지역물가 안정화 기여에 대한 인센티브(연 10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업소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 및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을 상, 하반기 지원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방문 접수, 이메일,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과 선정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상공인이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움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는 민관협력 매칭사업으로 올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을 1,114억 원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례보증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포항시가 전국 최초이며, 조성 금액 또한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iM뱅크(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후 7월 iM뱅크(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을,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조성된 특례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500억 규모의 특례보증 재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례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