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0개 업체에 임차료로 약 11억원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25년에도 소상공인에게 2년간 최대 600만원(임차료의 50% 이내, 월 최대 2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선택 요건으로 △관내 6개월 이상 빈 점포를 임차해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 주민등록상 18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부양 중인 소상공인, △전년도 연 매출 8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자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동의서 등 11종의 제출 서류를 지참, 시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정선장학회는 4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 및 장학회 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재)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재)정선장학회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재)정선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 등 정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재)정선장학회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543건의 장학생 선발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총 521명을 선발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장학생 선발에는 모범고교생 및 예체능 특기생 등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34명과 대학생은 △신입생 144명 △성적우수 148명 △위생매립장 주변 거주 주민자녀 3명 △저소득 9명 △다자녀 142명 △셋째아 39명 △전국대회 3위이내 입상자 2명 총 487명을 선발했으며, 1인당 지급한도는 고등학생 1백만원, 대학생 3백만원으로 총 장학금 지급규모는 1,495백만원으로 4월 23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여군은 16일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련 당국에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10일 법무부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발생한 세도면 일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관련해서다. 이미 농촌 현장의 인력난은 고착화된 지 오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공 인력 중개 등을 통해 대처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요원하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에 따른 농번기 근로자 부족 문제가 가중되면서 불법체류 근로자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부여군도 주요 인력 창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필리핀 정부의 행정 처리, 송출 중단 등 현지 사정으로 인해 지연되면서 시기가 중요한 농번기에 필요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4일 공감 소통회의에서 “엄정한 체류 질서 확립도 필요하지만, 현실을 반영해 불법체류 외국인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청 설립 등과 같은 제도적 개선과 함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기간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 시 협조한 업체에 대하여 고발요청을 면제하고 의견청취 절차를 구체화하는 등'부당한 공동행위 고발요청 업무 수행에 관한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2025년 4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와 MOU협약(2013.12.10. 최초 체결)에 따라 입찰 담합고발요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발요청제도는 조달청이 체결한 계약건에 대하여 담합이 의심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의뢰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부과처분, 시정명령을 하고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경우 조달청장이 사회적 파급효과, 국가 재정에 끼친 영향,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한번 더 요청하기는 제도이다. 그동안 조사협조 및 자진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하거나, 별도 의견청취 절차 없이 심의절차를 수행했으나 앞으로는 공정위가 조사협조자(또는 자진신고자)로 조달청에 통보한 경우 고발요청을 면제하고, 고발요청 시 해당 업체에게 사전에 반드시 의견을 청취하도록 개선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입찰담합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김제시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총 247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18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침체와 소비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 ▲빈점포 창업지원 ‘김제애(愛)마켓’,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지원사업,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다. 각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 창업 초기 정착, 안전 확보, 위기 대응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업계획서의 타당성과 업체별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개선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 지역 내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민생 활력의 원천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2023년 라이즈(RISE) 시범지역 선정부터 2년여의 긴 준비를 마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혁신을 위한 본격 실행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RISE 사업 공모 선정결과와 예산 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지(역)·산(업)·학(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라이즈(RISE)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섰다. 지난 3월 7일 공고 후 3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지역 14개 대학에서 218개 과제, 총 1,475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라이즈센터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했고, 127개 과제 758억원을 선정했다. 공모 외 지정과제인 JST공유대학 75억원을 포함하면 총 833억원 규모다. 이번 평가에는 총 48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그중 62.5%인 30명은 중앙 RISE센터에서 제공한 전문가 풀을 활용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선정 기준은 ▲계획의 혁신성, 실행가능성, 지속가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대표단과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러산시장, 췌 샤오중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협정식 전날 어메이산(峨眉山)과 러산대불(樂山大佛)을 시찰했다. 또한 협정식에 앞서 자오잉춘 러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유산 보전 정책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세계유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불교 4대 명산 중 하나인 어메이산은 불교가 중국에 처음 정착해 사찰이 최초로 세워진 지역이며, ‘러산대불’은 8세기에 산자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으로 어메이산 불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5일 2층 구청장실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와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진승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마약류 인식 증진 및 중독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중독 예방 교육 협력 △이주민 대상 중독예방 특화사업 협력 △마약류 인식증진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마약류 확산을 막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양주시와 EBS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양주시청에서 EBS와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교육 강화를 통한 학력 신장과 학습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학습진단 및 강의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EBS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발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모델 구축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 사업으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스로+ 학습튜터링’이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AI 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진단과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자는 양주시가 별도로 모집한다. 김유열 사장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과 함께 디지털 기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과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기장군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기장군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군정정책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기장군 K-Culture Town 조성사업 소개 ▲다쏘시스템의 Digital Alliance 전략 발표 ▲지속 가능한 도시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공공부문과 글로벌 기업이 협력하며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원전 해체 시뮬레이션, ESG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플랫폼 등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