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전남 식품관을 개설해 연중 운영키로 한데 이어, 뉴저지서 한복의 날 행사를 열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면서 미국 내 한인 청년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H-마트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기념행사 및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권일연 H-마트 대표와 우고 히메네스(Hugo Jimenez) 리지필드시장, 류용기 리지필드시의원, 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 지사장 등이 함께해 전남식품관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H-마트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4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한 북미 최대 인터내셔널 슈퍼마켓이다. 이번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은 H-마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에 따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나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북미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가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념행사에선 전남 김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비즈니스미팅 2만여 회, 상담 금액 6억 3천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액 5천8백만 달러! 역대급 성과 도민 여러분, 우리 전북이 다시 해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회의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이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 수출 상담, 현장 수출계약…기록 행진 전북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수출 상담부터 현장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세워진 기업전시관에는 251개 기업이 326개의 부스로 참가했으며, 이 중 116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한인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이뤄냈다. 대회 첫날부터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튿날에는 도 연계 프로그램인 JB페어를 통해 도내 6개 기업이 200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맺었다. 마지막 날에는 전북의 풍림파마텍이 5,000만 달러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켜 주목받았다. 단일 건으로 역대 대회 사상 가장 큰 금액이다. 대회 기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천시는 10월 24일과 25일에 관내 기업체 12곳과 이천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7곳[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디앤씨, ㈜일진콤텍, 일진전자산업사, 화남전자(주), ㈜티앤에프, ㈜스피폭스] ▲25일 5곳[우진전장(주), 우주텍트론주식회사, 주식회사이티에스, ㈜유건테크, 금강환경산업(주)] 협약은 기업체에서 이루어졌으며 협약식에는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 문화교육국장, 시민교육지원과장 등의 이천시 직원과 각 기업체 대표,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며 각 협약기관은 이천시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 지원과 연구시설 이용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은 협약기관과 연계하여 멘토링, 연구시설 견학, 방학 기간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과학고 유치와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에 지역의 기업들이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과학고 유치와 더불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다미르 쿠셴(Damir Kusen) 주한 크로아티아대사를 만나 문화·스포츠 분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맛과 멋, 의의 도시이자 노벨상의 도시인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크로아티아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으로 널리 알려진 국가이고 광주 역시 유구한 역사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이다”며 환대했다. 강 시장은 또 “여자 프로배구 ‘AI 페퍼스’가 크로아티아 자비치 선수를 영입한 덕분에 광주와 크로아티아가 더욱 가까워졌다. 대사께서 직접 경기 관람을 하셔서 선수와 구단에 큰 힘이 됐다”며 대사의 AI 페퍼스 홈 개막전 경기 관람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다미르 쿠셴 대사는 “말씀하셨듯 크로아티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국가인데, 광주가 가진 문화예술의 깊이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광주는 인공지능(AI) 등 산업적 성과와 배구·야구·축구 등 스포츠도시로서의 성공도 대단한 만큼 스포츠 분야에서의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쿠셴 대사는 이어 “크로아티아의 자비치 선수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3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마조아종합건설(주), 보람종합건설(주), ㈜금오종합건설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뿐 아니라,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유일한 지자체 특화 공간인 ‘전북 STREET’를 구성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며,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김동욱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엄재훈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포럼 회장 등과 함께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을 격려하며 대표의 의지를 북돋웠다.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도내 17개 기업이 참가해 전북 STREET를 운영했으며, 부스 참여 업체 외에도 15개사의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진안군 소재 한 기업은 200여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스마트비즈엑스포’는 2016년부터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스마트공장 민간 확산 협의체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산군은 10월 25일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에 위치한 파파고리조트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예산군수, 기획실장 등 군관계자들이 대만에 직접 방문했고, 대만 외교부 집행장, 슬로시티 총회장 등 관련된 많은 이들이 방문단 환영과 우호교류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예산군 방문은, 지난 3월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장을 포함한 8명의 방문단이 예산군청,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대흥슬로시티,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 등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면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예산군과 협약을 맺은 지상향은 농업과 관광의 도시로 올해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매년 슬로시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예산군과의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산군은 2009년 중부권 최초, 국내 6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올 6월에는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 및 슬로시티 도시 간 연대, 협역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치타산탄첼로(Citta Sant’Angelo)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도군은 25일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반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도군은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복숭아의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전국에서 인기가 높은 청도 특산물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국내 최초로 육성된 납작복숭아를 청도 중심 지역 특화 생산지로 육성하고 브랜드화를 위해 체결됐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납작복숭아' 품종을 청도군에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해 납작복숭아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납작복숭아는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으로 숙기가 7월 중순에 이르는 백육계, 과중 190g, 당도 12브릭스, 경도 10.4N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달콤한 맛뿐 아니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15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강원지역 재해·재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계식 강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재해에 대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한 긴급구호와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기관별 주요 역할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구호사업 선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매년 1억 원을 지원하여 도내에서 발생하는 재난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과 의료, 생활용품 지원, 가전제품, 집수리 사업 예산을 지원하며 (도 자원봉사센터는) 공동모금회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실질적인사업 시행과 재원을 집행하고, 자원봉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재난 발생 직후 ①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육영숲어린이집이 25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1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허인숙 원장은 “환경사랑 알뜰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며 원생들이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원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는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시며, 수익금 전액을 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원아들이 자라나 지역을 사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육영숲어린이집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알뜰 바자회에서 지역사회 환원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매년 실시하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정기 기부를 통해 15년 동안 2천2백만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