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구 4만 6천에서 인구 10만으로, 지역 총생산 2조에서 11조로 울진군이 그리고 있는 2040년 미래의 청사진이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미래성장 동력의 키워드는 바로 수소이다. 울진군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청정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는 울진군이 청정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조성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871억원이 투입되어 46만평 규모의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자력 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 특화기지 구축을 비롯한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GS에너지, 삼성E·A,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DL E·C, SK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국·소·단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기반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돌산 진모지구 일대를 돌아보며 전시관 조성, 조경, 상수도 대책 등 실시설계 착수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세부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연출과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의 구체화, 주행사장과 인근 섬의 접근성 확대 방안, 종합대행사 조기 선정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9일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직원들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전액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인센티브를 함께 고생한 직원들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업무에 열심히 임한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로 통 큰 기부를 실천해준 사회복지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등을 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고산느티나무장학회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들로 이루어진 장학회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해에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광석 회장은 “학교, 지역을 넘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산초의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올곧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구 북구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19일 대구일중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영어콘테스트 대회'에서 중등 영어골든벨 부문 대상수상자 권예준 학생(황금중 1)이 10월 29일 상금 전액(7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권예준 학생 및 부모가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예준 학생은“북구에서 이런 전국 규모의 영어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놀라웠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어 기뻤다. 상금은 당장 쓰면 잠깐 행복하고 말겠지만 지역을 위해 쓰이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이번에 받은 상금은 북구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권예준 학생이 뛰어난 영어실력 만큼이나 훌륭한 마음으로 전하는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우수한 품질로 시장에서 인기였던 영암벼가, 영암군의 농정혁신에 힘입어 영암쌀로 그 명성을 확장한다. 영암군이 25일 농식품부의 ‘2025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연간 8만9,000톤 규모로 전국 8위, 전남 2위의 벼 생산지인 영암군이, 쌀 주산지로 발돋움할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것. RPC 현대화사업은 2년 동안 벼 가공시설 현대화,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에서 제출한 사업이 정부 지원의 최종 관문인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한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06억원을 확보한 영암군은, 총 230억원의 예산을 들여 RPC 신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3만톤 가공, 2만3,000톤 저장의 규모화·전문화된 시설을 신축한다. 이 가공·저장량은 영암군 연간 벼 생산량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영암군에는 2008년 건립된 RPC가 있지만, 가공·저장시설 부족으로 연간 총 벼 생산량의 60% 정도가 쌀이 아닌 원료곡으로 유통되는 실정이었다. 이렇게 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센터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석해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450개 이상 부스와,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이 엑스포에 10개 기업과 함께 강남관 부스를 열고,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를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기업들이 비엔나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시흥시의 국가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속히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등이 속해 있다.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 회의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번째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화 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 신바이오틱스 제품‘프로바이오틱스 레드(Probiotics Red)’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프로바이오틱스 레드는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우수한 토착 유산균 3종과 6년근 홍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특허 등록된 3종의 프리미엄 식물성 유산균에 있다. 3종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울러, 3종 유산균은 엄격한 실험과 임상을 거쳐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더 나아가 인체 면역체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6년근 홍삼분말과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 소재인 올리고당을 과학적으로 배합해, 유산균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급부상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