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성시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성황산(해발 132.7m)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용주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화성시, 용주사, 권칠승 국회의원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성황산은 삼국시대 분묘 유적과 국가제사를 올리던 성황대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깊은 산으로 오랜 세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례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천년고찰 용주사의 주산(主山)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한 성황산은 지역의 문화적, 정신적 유산을 간직한 화성시의 대표 문화유적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 쉼터이자 역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주사에서는 성황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화성시에서는 성황산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협약을 통해 성황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권칠승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와 고흥군연합회은 5일 기업인의 방에서 양 단체의 돈독한 우정 다짐과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와 인연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상호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두 연합회는 각각 100만 원을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신라경 고흥군연합회장은 “우리의 오랜 우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두 단체의 우정이 발전하여 농업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해주시니 앞으로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우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독일방문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 지회(지회장 이은주)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울산 남구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프랑크푸르트지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 양 국가의 중소기업 산업 경제·정책·시장진출 정보 공유 ▲ 울산 남구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바이어 매칭 ▲ 국제 교류 지원사업 발굴과 기획, 자문 ▲ 해외 마케팅과 전시회 활동 등 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과 독일 시장진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진출 기반을 다지는 경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해외 경제네트워크로 전 세계 10개국 150개 지회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 체다. 이어 울산 남구청 독일 방문단은 같은 날 독일 머크(Merck)사를 방문해 머크사 본사 투어와 한스 요하임 노이만 통합공급망담당 수석 부사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한국머크 내 계열사인 버슘머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의 지원성과와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우수 협동조합과 사업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사업관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약 3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사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소상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약 2,575억원을 투입하여 5,4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컨퍼런스)는 “함께하는 우리, 같이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년 소상공인협업활성화사업의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매출과 고용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우수 협동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릉군은 2024년 11월 5일 울릉군청에서‘지도표 성경김’포장지의 독도 표기를 고수하며 일본 수출을 포기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민·관 국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독도 수호를 위한 국내·외 홍보 활동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울릉도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육현진 대표이사님의 경영 활동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하며“이번 업무 협약식이 울릉군과 성경식품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애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성경식품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지도표 성경김의 판매와 제품 홍보를 위한 길을 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업으로서 포장지를 변경하지 않고 일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6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전역 장병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창원에 복무 중인 전역 예정 장병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이종복 창원고용센터 소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기관별로 추진 중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정보와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기복무군인의 지역기업과 유급 현장연수 제도 연계 지원 방안, 방산·조선업 등 관련 유망기업과 간담회, 군부대 방문 지역 우수기업 홍보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해군 도시이자 군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방위산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BNK(주)경남은행이 5일 ‘2024 진주복지박람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000만 원을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재문 BNK(주)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해 “BNK(주)경남은행은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BNK(주)경남은행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복지재단은 기부해주신 선의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BNK(주)경남은행은 배려와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설명절 생필품 꾸러미와 여름 쿨매트, 진주산청상생상품권 등을 진주시복지재단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APEC 예산 확보를 위한 두 번째 국회 방문이다. 이날 주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의원을 비롯해 예결위 서범수(울산 울주군), 안도걸(광주주 동구남구을), 조지연(경북 경산시),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 등 6명을 만나 APEC 정상회의 필수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의원들과 만남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4건과 경주읍성 복원 등 15개 지역 핵심 사업을 추려 내년도 국비 811억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125억원 △APEC 문화동행 축제 개최 50억원 △숙박시설 정비 100억원 △APEC 기념공원 및 기념관 건립 108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수산물 채취 실작업 가능한 해남·해녀를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감소하는 어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미역 등 수산물 자원 소실 방지를 통해 소득을 극대화할‘지역 해남(해녀) 양성 심화교육’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화 교육생은 1차 서류(지원동기 및 자기소개 등)와 2차 사전시험(숨참기, 덕다이빙 등) 과정을 거쳐, 139명 지원자 중 최종 30명이 선정되었다. 교육은 5주간 진행되며, 강도 높은 잠수 훈련(숨참기 3분, 응급처치)과 수산물 채취 실습으로 구성되어, 거친 바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심화 교육생들은 2025년 봄철 미역 채취 등 실제로 인력이 필요한 어촌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5월 배출된 기초교육생들은 고포어촌계 미역따기 봉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심화교육 수료자들은 본격적으로 작업에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과 어촌계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고 어촌계의 일부분으로 자리하는 것이 기대된다.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