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대한민국 한식 대가 김순례 씨가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순례 한식 대가는 전통 한식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인으로,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도 탁월한 요리 솜씨와 맛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기탁식은 11월 7일 오전 화순군청에서 개최된 11월 정례조회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수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순례 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명했다. 김순례 씨는 이번 기부에 대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달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기탁식에서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6일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매입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완주군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4,534톤(시장격리곡 751톤 포함)을 매입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해품, 참동진 3품종이며,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 3,783톤과 시장격리곡 751톤으로 총 4,534톤이다. 산물벼는 지난 9월 30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11월 30일까지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10월 30일부터 삼례읍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매입 건조벼의 수분함량은 13.0에서 15.0% 이내이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4만 원을 지급하고, 12월 말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7만 120원이었다. 또한, 2024년에도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청군이 내년 경남도 전환사업 예산 182억원을 확보했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5년 경남도 전환사업에 신규사업 16개 등 총 31개 사업이 반영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신규사업 75억원과 계속사업 107억원 등 모두 182억원의 내년도 경남도 전환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산청군이 수차례 경남도를 찾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소통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사업비 2212억원(신규 579억원, 계속 1633억원)을 투입해 31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신규사업으로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224억원) △단성급수구역(입석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171억원) △산청 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64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조성사업(41억원) △동의전 마당 판석 설치(15억원) △중산관광지 정비사업(18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차황면과 단성면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 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부의 '국가첨단 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국가 정책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 경제벨트 산업클러스터 허브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계획 마련의 시작을 보고 하는 자리였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152만㎡ (46만평) 부지에 3,871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울진군은 LH와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정식 산단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며 착공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입주기업 수요와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으로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함께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 30일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원전산업 관계자와 원자력 관련 학과 대학생, 원자력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초청하여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부 장관, 한수원 사장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동안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대선 당시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신한울 3·4호기는 대통령 당선 후,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평균 30개월이 걸리는 인허가를 11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 마침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윤 대통령은“신한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7일 향우 기업인과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투자 인프라 및 투자 환경 홍보를 위한‘2024 밀양시 향우 기업인 팸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의 산업, 관광 인프라를 향우 기업인들에게 소개하며 밀양시의 투자 환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하남일반산업단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밀양의 주요 산업단지 및 관광지를 답사했다. 이후 이영삼 투자유치과장의 밀양시 투자 환경 및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우 기업인 A씨는“이날 팸투어를 통해 우리 고향 밀양의 발전잠재력과 변모하고 있는 산업 및 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이 최근 여러 분야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인프라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밀양에 이전하고 투자하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기업 ‘(주)청솔아름푸드’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운영하는 업체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남동구의 일곱 번째 자활기업인 ㈜청솔아름푸드는 4명의 창업자가 모여 ‘본래순대 인천만수점’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점포는 기존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는 ㈜청솔아름푸드가 직접 운영한다. 개업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자활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청솔아름푸드 이봉원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남동구는 자활기업에 고용된 기초생활수급자의 인건비와 점포를 얻기 위한 임대보증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남동지역자활센터에는 자활참여자들과 함께 자활기업 창업을 위한 홍보와 운영지원 등을 돕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새로운 도전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부평농협과 연계해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계양구청 직원과 계양구민이 참여하는 ‘강화 쌀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외식문화의 확산, 쌀 소비량 감소와 더불어 올해 유난히 더웠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계양구 소속 직원들과 구민이 참여하는 이번 ‘강화 쌀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계양구청 직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22개 시설에서 백미(10kg) 총 440포의 강화 쌀을 구매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구청 직원들과 구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자발적인 참여로 질 좋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삶의 근간인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소비에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계양산업단지’의 1차 산업시설용지 분양접수가 완료됐다.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진행된 산업시설용지(23필지)의 분양 신청 기간에 7.9 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로 분양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는 최근 대부분의 산업단지들이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얻어낸 성과이다. 계양산업단지는 서운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에 조성됐으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된 점도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계양산업단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 IC에 인접한 인천 계양구 병방동 255-2번지 일원 24만 3천㎡ 부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구현을 목표로 조성 단계부터 디지털·친환경 요소가 반영되어 진행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 입지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인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와 열정의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틀간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이루는데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