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6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국회 방문으로, 정읍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이날 이 시장은 제21대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전북동행의원으로서 전북 발전에 기여해온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을 만나 시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윤덕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과의 만남에서는 ▲고사부리성 복원 발굴조사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 사업들이 고증학적 역사가치를 드높이고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11월부터 국회 예산심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양군은 오는 2025년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달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그동안 매년 1월 1일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접수 공고를 게재하고 3월 보조사업자를 확정했으나, 농기계, 비가림시설 등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이 지연되고 하반기 예산집행 부진 등으로 보조금이 이월 또는 불용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군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보조사업 신청시기를 2개월 앞당겨 내년도 본예산(안)을 근거로 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에는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자란 해당 사업의 시행 및 자격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이 성립되기 전 해당 사업의 예상되는 수준의 예비사업자를 신청 접수 이후 심의하여 심의 점수를 기준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교부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가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으로 축산 및 산림분야는 기존대로 내년 1월 신청 접수 예정이다. 김돈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청양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난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 첫 출시 행사를 갖고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진주는 2022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가 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며, 단백질 함량(5.3%)이 낮아 밥맛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년간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재배를 통해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향진주를 청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로 육성하기로 했다. 다만, 청양군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GAP인증 가공시설이 없어 청양에서 생산한 향진주벼를 인근 공주통합RPC에서 위탁가공(OEM)으로 쌀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5월 7일 판매 주관농협인 정산농협, 공주시, 공주통합RP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향진주쌀 약250톤을 OEM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천군은 14일 오전 9시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미국행 예천 햅쌀 총 2,000톤 중 1차분 500톤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예천 쌀은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선적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남은 1,500톤은 다음 달 추가로 선적될 계획이다. 도정‧가공 작업으로 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한 최유정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예천 쌀 수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라 품질과 맛이 뛰어난 예천 쌀이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예천 살 수출은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천 쌀은 지역 가공업체의 정성 어린 가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녕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산지유통센터, 농협창고 등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녕군의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천221톤(15만 5,525포/40kg)으로,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조영이다.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되며, 잔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성낙인 군수는 영산농협 길곡지점 매입 현장에서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안시는 공사 도급 및 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업체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성성5구역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5개 구역의 시행자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높이고 자재·장비 등의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공성, 하자보수 등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의성군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두 다축수형 과원조성 및 노지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재배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자두 다축수형 과원을 전국 최초로 조성해 경제성과 편의성 증대를 통한 인건비 절감효과와 자동화된 생산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두 다축수형 과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두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자두 과원에 다축수형과 노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여 의성 자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3일 저녁 우성뷔페에서 ‘2024년 고창군 소상공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지역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치호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고창 인재키우기 장학금 300만원, ㈜다온 아이앤씨 이명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해 고창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또한,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관내 모범 소상공인에게 고창군수 표창과 고창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수여해 소상공인 노고를 격려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 침체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소통에 힘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2일 복분자·식초산업특구의 사업추가와 사업비 증액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발전 특구계획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은 3년 기간연장으로 2026년까지 사업다변화와 함께 기존 규제특례 혜택도 지속적으로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복분자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고창 복분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창 복분자·식초산업특구는 아산면, 심원면, 부안면 일원 508만8404㎡ 대상지로 지난 2004년 전국 최초 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복분자 테마파크(유원지) 조성사업, 복분자 농공단지 조성사업, 복분자 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등 21개 세부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복분자 생산재배 지원, 복분자 브랜드 세계화 등 지속적인 사업비 투자를 통해 고창지역의 여건에 맞게 육성시키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역특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농촌관광 스타마을 공모사업’을 추가해 고창 복분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상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34명으로 전기 대비 69명, 전년 동기 대비 3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산업단지 입주업체는 2024년 6월 기준 120개소로 전기 대비 4개소 증가했으며, 단지 내 생산액은 전년 동기보다 10,508 백만 원, 전기 대비 8,016 백만 원 증가한 121,393 백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전기 대비 20% 이상 급등한 8,699,000달러를 기록하며 서비스업에 집중된 속초시 산업구조가 대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고용인원은 전기 1,319명 대비 소폭 감소한 1,258명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4%로 안정세를 보인다. 예금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