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의 양극화 타개를 위해 고용형태나 성별 등에 따른 차별근절 기획 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세 번째로 실시한 마트・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기간제・단시간・여성 등이 다수 근무하는 마트·유통업체(15개소) 및 식품제조업체(83개소) 등 총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감독 결과, 37개 사업장에서 고용형태나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합리하게 식대・명절 상여금 등을 차별 지급한 것을 적발했고, 총 2억여 원에 대해 시정 명령하여 즉시 개선 조치했다. ❶ 먼저 고용형태에 따라 합리적 이유 없이 식대 등을 차별 지급하여 「기간제법」・「파견법」 등을 위반한 33개 업체, 총 7천1백만 원 가량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 (관계 법령 예) 기간제법 제8조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임을 이유로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구체적으로 정규직과 동종・유사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단시간・파견 근로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이날 공동회장단회의에서는 지방자치 관련 정부 정책 건의, 공동현안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하고, 민선8기 3차년도 대표회장 등 협의회 임원 등을 선출했다. 회의에는 임택 광주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필형 서울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 최진봉 부산협의회장(중구청장), 조재구 대구협의회장(남구청장), 주광덕 경기협의회정(남양주시장), 이현종 강원협의회장(철원군수), 김성 전남협의회장(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변인으로 선임된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228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의 문제 해결과 지역의 의견을 대변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지방자치의 본래적인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선임된 공동회장단 임원진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대표회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상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 혁신도시 부지 개발을 촉구하기 위해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 본사를 방문해 ㈜신세계 임원진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 자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이정철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본부장 부사장, 권상근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기획담당 상무 등 8명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지난 2013년 5월 울산우정혁신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우정동 490번지 일원 24,332.5㎡ 부지를 매입했다. 그리고 2021년 9월 해당 부지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하 6층~지상 83층 규모의 복합시설 2개 동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 11월 울산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신청을 했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 하지만, ㈜신세계는 아직까지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김영길 중구청장은 면담 자리에서 구체적인 복합시설 건축 계획을 묻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K-푸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2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K-HC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 지역 농업의 발전과 함평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추진단은 정상진 월야농협장이 단장을 맡고, 지역의 농식품 생산 및 제조 분야 전문가와 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K-FOOD Hampyeong County’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함평의 특화 품목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를 도모하게 된다. 함평군은 농식품 분야에서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 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올해는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프랑스 등 여러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함평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함평군의 특산품과 농식품 가공품은 우수한 품질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설득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예결위 간사, 조배숙 예결위 의원, 오세희 의원, 진성준 의원 등을 만나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했다. 현재 부안군 주요 건의사업은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총사업비 300억),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총사업비 40억),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조성(총사업비 198억),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17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총사업비 206억),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사업(192억) 등이다. 특히, ‘어업위기 대응 대체소득원 개발’은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 등에 따른 어업위기 극복을 위하여, 어업체험, 낚시,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수산물 소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에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일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중증·응급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산권역의 필수의료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 ▲부·울·경 지역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치료해 수도권 환자 쏠림을 해소하고 남부권 의료벨트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주사무소를 부산광역시역 내로 이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는 약 700병상 규모로 2033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암센터 ▲희귀난치성 질환센터 ▲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유치)을 위해 공유재산인 해운대구 좌동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곡성군이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일간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전시하고 지방소멸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곡성 홍보부스에서는 예비귀농인에게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하여 귀농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선정,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 직접 겪은 시행착오 과정이나 농업경험을 이야기 해주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귀농인, 청년농업인인이 직접 생산한 곡성의 농특산품인 백세미, 토란, 토란가공품(소주,부침가루,국수,만주 등) 발효식초, 멜론 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도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성군의 대표 귀농귀촌정책으로 1세대 5,000천원 보조100%인 농가주택 수리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구마 고향이 뭉쳤다. 해남군은 21일 일본 가고시마 NPO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고시마현 NPO고구마월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PO고구마월드센터 이사장 겸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와 정보 교류에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하고,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마 재배와 가공 판매를 비롯해 고구마 산업의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우하라 이사장은“해남고구마는 지난 10여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 원, 32만 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만 일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