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봉화군은 인구 증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신청을 12월 1일부터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봉화군으로 주소를 이전 후 3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직원이 3명 이상 소속된 기업체에 인원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봉화군청 인구전략과에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 정책으로 전입 유공기관·기업체 장려금 지원사업 외에도 전입 축하금 지원, 전입 청년 주택 임차료 지원, 가업 승계 소상공인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중장기 정책으로 정주기반 조성, 스마트 팜 조성, K-베트남 밸리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봉화군으로 전입자를 유치한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관내 대학생들의 생계‧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인 가구 대상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8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기숙사나 원룸 등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해당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사이버대학 및 디지털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학기당 30만원으로, 학생 본인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필요 서류를 구비한 후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유사 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학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18일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올해 기본형공익직불금 대상자를 14,016농가(22,038ha) 로 확정하고 지난 18일부터 지급계좌 확인 등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439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단위로 13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대상농지 및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 및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지급대상자와 지급금액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0.1에서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농가당)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 대상인 3,488농가에게 45억 3천만원을 지급하고,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인 10,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및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하여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국제 농식품 주간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글로벌 IR 행사 참석 및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기업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9일에 진행된 글로벌 IR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 TEMASEK을 비롯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3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군 규제자유 특구 참여 기업인 다나그린과 티센바이오팜도 참가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이에 의성군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또한 다나그린과 글로벌 세포배양 장비기업 사토리우스 간 세포배양용 배지·배양기 지원, 세포배양기술 및 세포은행 구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되어 앞으로 특구 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와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에는 아시아-태평양 농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면 의성군은 편입토지보상을 진행하고 도로공사는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북의성IC까지 12에서 22㎞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으로 점곡, 옥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이패스IC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대는 물론 동부권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은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 1.11㎞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원을 의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 53억원, 58억원씩 분담하여 시행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이 계획대로 순조롭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전년도에 비해 104t 늘어난 3,443t으로 전날까지 계획량의 58%인 1,980t을 매입 완료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1일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는 한림DSC(벼 건조저장시설)를 방문해 매입 관계자,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홍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김해 쌀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정부양곡 창고주 등 유관기관에서는 더 큰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출하 농업인의 가장 큰 관심사인 매입 대금은 수확기(10월부터 12월)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간정산금(우선지급금 4만원)은 매입 직후 먼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 및 제1회 장학수기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장학증서는 ▲공익인재 장학금 7명 ▲ 지정기탁 장학금 27명 등 총 3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익인재 장학생은 지역에서 일정 시간 이상 봉사나 공익활동을 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정기탁 장학생은 에스비비 주식회사 이태형 대표의 지정기탁금으로 초·중등생 30만원, 고교생과 대학생은 5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정기탁한 에스비비(주)는 장유 계동로에 소재하고, 플라스틱 및 합성고무를 도매하는 업체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장학수기 공모전에는 총 50명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이 참여했고, 그 중 28명을 선정하여 1인당 10만원에서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 한해 11개사업 751명에게 9억6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특히, 올해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 중 4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해군과 쿠팡㈜이 지난 21일 남해군청에서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남해군은 쿠팡과 함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남해군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 판로 확대 지원 △남해군 지역 어업회사법인, 어가 등의 소득 증대 협력 등이다. 쿠팡 관계자는 “남해군의 풍부한 수산물 자원을 쿠팡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 직송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쿠팡과 협력하여 판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현지 시간 11월 2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오후 4시) 현대자동차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시찰한다고 밝혔다.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체계(시스템)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포구에 위치해 있다. 이번 방문은 11월 25일 예정된 울산시-광저우-현대자동차 간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광저우시의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의 생산 현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장을 시찰하며,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현대자동차 오승찬 법인장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이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라며 “현대자동차가 세계적(글로벌) 수소 선도기업으로서 울산시와 광저우시 간 가교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기부 장관, 삼성·현대차·SK·LG 등 15개 대기업 임원, 17개 시·도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4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 민간 자율형 센터를 포함하여 총 19개가 운영중이다. 전국 혁신센터는 해마다 5천여 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모두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설립 이후 지난 10년동안 56개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 또는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아울러 2023년 CES에서는 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 8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스타트업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창업 지원기관 중 하나*로 혁신센터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도 함께 발표됐다. 로드맵은 지역 창업생태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 깊게(Deeper), 더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