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 25일 제234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42건 557여억 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목표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분야에서 수산특화도시 조성으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각종 대형 사업들도 잘 마무리했다. 충무고등학교에서 북신동 행정복지센터 간 인도개설 공사로 오랫동안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육교를 과감히 철거해서 밝고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으며, 광도면 노산리 일원에 수소 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해 통영시 친환경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떼었고, 욕지도 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 준공으로 본섬뿐만 아니라 부속 섬인 연화우도노대까지 상수도 급수구역이 확대되어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소했다. 중앙지구 창골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으로 노후 골목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가 2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인 포럼은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 이번에 7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으로 ’2025년 글로벌경제를 뒤흔들 자이언트 임팩트‘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박종훈 소장은 현재 글로벌경제를 흔들고 있는 주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하여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김제상공회의소설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임실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4년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경진대회’에서 임실배과수작목반(반장 변흥섭)이 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에서 임실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은‘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는 국비 사업인‘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실배과수작목반은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위 사업을 통해 농약 방제복 등 19종의 안전 물품과 현장 컨설팅 및 안전교육 등을 지원받아 안전관리 수준이 33.1% 향상됐고 위험성이 80.0%나 낮아지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해당 경진대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흥섭 반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공감 배려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의 교육비 및 재료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자부담이 없다. 교육 과정은 경영 가치관 교육부터 시그니처 체험 프로그램, CS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도마 제작 ▲라탄 공예 체험 ▲MBTI 기반 향수 제작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강진마을관리소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지원을 받아 각 15명씩 배정한다. 강진군도서관 3층에서 진행되는 공감 배려 프로그램은 고객 서비스(CS)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다룰 예정으로 선착순 지원으로 30명만 들을 수 있다. CS 교육 참가자는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이 협력해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합동 직거래장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이번 장터는 4개군(강진, 고흥, 보성, 장흥)의 23개 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수산물을 판매해 2,86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청정지역에서 만들고 재배한 농수특산물을 선보여 지나가는 서울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이번 장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발굴해 4개 군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거점 조성을 위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타운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컨소시엄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단국대,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우아한형제들, JB주식회사, 코나아이, NHN클라우드, 아인스에스엔씨, 디케이테크인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지방비 160억 원, 민간투자 60억 원 등 총 380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컨소시엄은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미래혁신 스마트 거점도시, 프리즘시티 천안’을 비전으로 기업지원 기능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한 어반테크 기반의 스마트 거점도시를 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월군은 올해보다 10.08%(571억 원)가 늘어난 6,23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81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72%(466억 원)가 늘어나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번 당초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일자리 증대,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576억 원, 환경 700억 원, 사회복지 1,325억 원, 농림해양수산 78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1억 원 등이다. 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사업 180억 원, ▲동강 보도교 조성사업 55억 원, ▲동·서강 정원조성 68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2억 원, ▲행복주택 건립사업 35억 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 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5일 서울 가톨릭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바이오 전문가들과 국내 바이오 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이 생명(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생태계 전반의 혁신 주체들과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생명(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가 국내 생명(바이오) 생태계의 현황(펀더멘탈)을 진단했고 이후 제약 분야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K생명(바이오)의 미래성장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율 논의로 이어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중기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칭)생명(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가톨릭병원 내에 위치한 생명(바이오)벤처 ‘입셀’을 방문하여 연구실, 세포 보관실,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지엠피(GMP)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입셀은 중기부가 초격차스타트업으로 선정한 기업으로, 충북 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도내 발전 3사 신임 사장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와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와 발전 3사가 함께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메카 프로젝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중인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9중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건설되는 대체발전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발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의로운 기금 조성·운용, 폐지 대응 전담반(TF) 운영 등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는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도는 내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한민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어 나간다.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11월 25일 낮 12시(한국 시간 오후 1시) 중국 광저우시 가든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세계적(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오랜 기간 제조업,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 교육,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주)와 체결하는 3자 간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양 도시의 산업적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을 결합해, 두 도시가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