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임실군이 첨단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한 딸기 생산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삼계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또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12월부터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스마트팜 구축을 완료, 딸기를 식재해 생산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심 민 군수는 지난 12일 삼계면 소재 딸기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심 군수는 현장에 함께한 딸기 공선회 등 딸기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딸기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대비 50명이 증가한 총 2,270명이다. 모집분야는 3개 분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노인공익활동’ 2,000명 ▲노인복지시설관리 등 ‘노인역량활용’ 200명 ▲영농사업단 등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참여자격은 강진군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한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단 인지지원 등급자의 경우 전문의 활동가능 진단서 첨부 시 가능)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역량과 경력 등 사업유형별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0일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기숙사가 준공된다고 13일 밝혔다. 북면(칠북로 205)에 위치한 기숙사는 연면적 1441㎡, 지상 2층 규모로 객실 26개를 갖추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다. 각 층에는 공용 주방과 식당, 휴게공간을 마련해 54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체 생활을 통해 빠르게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숙사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과 연계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남성 근로자 40여 명이 E-8 비자로 입국해 사용하게 된다. 특히,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숙소 제공이 어려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숙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 내년 2월까지 7개 제과업소에서 ‘가루 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 쌀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쌀 과잉 공급과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고 가루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업소는 쌀 식빵, 쌀 케이크, 쌀 카스테라 등 가루 쌀 활용해 개발한 제품 43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여 제과업소는 꼬망스케익, 몰랑몰랑 베이커리, 지씨브레드, 베이커리 브레도, 브레드보드, 시바앙, 빵파니에 등 총 7개소이다. 천안시는 천안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 천안 농가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이용한 빵제품 개발 세미나 개최, 빵빵데이 축제장 쌀빵 제품 판매 등을 추진해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 쌀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기반을 넓히고 인지도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루 쌀 생산부터 가공, 홍보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천안의 빵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12일 고창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를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기술·판매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수진 실장은 김철태 고창군부군수,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상무,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 등과 중우축산(대표 김문석)을 찾았다. 중우축산은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사육한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날 중우축산 김문석 대표는 오랜 연구와 노력으로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우 개량과 사양방식 등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저탄소 인증 한우는 출하까지 평균 2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일반 한우 농가(평균31개월) 보다 무려 8개월이나 사육기간을 줄이면서 메탄가스를 줄이고, 사료비 등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수 개체 선발로 1+B등급 이상 출현율이 86% 이상으로 전국 평균 55%보다 고급육 출현율도 매우 높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BNK경남은행과 도내 5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마산대)과 함께,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홍정효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경남도의회 전기풍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을 비롯해 국내 35개 주요 벤처투자사 임직원, 도내 창업기업 33개 사 등 벤처투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 ▲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창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주군노사공감센터가 12일 울주군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2024년도 울주군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행사에서 울주군노사공감센터 사업보고와 정한민 박사(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AI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특강’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노사상생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노사민정 관계자 교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최소화 등 기초 고용 질서를 잘 지킨 (주)보생산업, (주)KCMT, 산업안전관리(주) 등 우수 중소기업 3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재인 센터장은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울주, 노동자가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노동자와 사용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울주군의 미래를 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Vaughn Hall)]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에이치앤티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고기한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지난해 연말과 지난 8월에 이어 이날 울주군에 3번째 성금을 전달했다. 그간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와 주거비 지원에 쓰였다. 고기한 대표는 “그동안 울주군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았기에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의미로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울주군의 저소득세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며 “다 함께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꾸준히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