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도 지원사업을 위해 서구와 하나은행은 각각 3억 원씩 출연하여 총 6억 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8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는 전년 대비 36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서구는 이번 사업에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연 3%의 이차보전금을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규모가 36억 원 증가하여 총 84억 원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든든한 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지역사회의 미래농업 역할에 대해 협력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군이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추진 중인 증평형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적극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FAO 한국사무소장 탕 솅야오(Shengyao Tang)의 주도로 성사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김중현 FAO 한국사무소 대외협력관,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식량안보, 농업생산성 등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지역사회의 상호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최근 유럽연합(EU)에서 2030년까지 정밀농업 등 디지털을 활용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및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 기조에 맞춘 첨단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증평형 스마트팜 전략과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의 광범위한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현대로템, 고흥군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에 조성될 인프라에 현대로템의 우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발사체 연구·제조·상업화를 아우르는 첨단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고흥을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우주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 연소시험을 통해 재사용발사체 적용을 위한 메탄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체메탄(LNG) 발사체 상업화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흥군은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전남도·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도지사,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참석해 발사체 특화 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대로템과 전남도·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협력 ▲우주발사체 산업인프라 조성 및 기술개발 ▲우주분야 공동사업 발굴·추진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내 최초 메탄엔진 개발과 누리호 개발사업 참여 등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한 현대로템이 앞으로 발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로템이 글로벌 우주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위한 행정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업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가 우주발사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로템의 역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나주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9억원(도비40%·시비60%)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철원군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작년부터 이어진 정부 긴축재정기조의 지방재정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내실있게 편성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2024. 12. 20.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의결로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5,580억원 보다 90억원을 증액한 5,670억원이며, 일반회계는 80억원을 증액한 5,516억원 특별회계는 9억원을 증액한 15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야간미디어 멀티파크 조성에 38억원, 학저수지 힐링체육시설 조성과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에 각 10억원, 교육경비 지원에 21억원, 철원장학회 장학사업에 40억원, 도로개설 및 보수 등 교통망 확충 정비에 43억원, 농로보수·노후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55억원, 논 부분휴경 지원에 20억원,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및 지방상수도 시설 개량사업에 31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41억원 등 각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반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국가적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이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지역특화비자 추천제, 일자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경제 현황과 주요 성과를 상세히 소개하며, 농업과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한 특산품 가공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지역 대표산업과 융합한 상생발전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다뤘다. 참석 기업인들은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순창군은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30명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내 행사 수익금 전액 85만 원을 기부하기 위해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만 3세부터 5세 반 아동 30명이 군청을 방문한 것. 이날 기탁식을 위해 화순군을 방문한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아이들은 행사 수익금 기부와 함께 아동 복지에 힘쓴 화순군에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특히 강종철 부군수의 특별 요청으로 원아들이 ‘아기상어’, ‘캐치 티니핑’ 노래를 합창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의 기탁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점희 원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화순군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지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기부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우면서 어려운 나눔의 방법이다.”며 “함께하는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일찍 알게 된 화순아이샘터 어린이집 원아들 덕분에 화순이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화순군은 독립운동가 故박형기 선생의 후손인 박성규 前재경화순군향우회장과 그의 자녀들이(박준범, 박준용, 박준홍, 박준희) 지난 18일 화순군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과 인재육성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성규 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도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을 바라는 뜻깊은 기부를 이어갔다. 박성규 전 회장은 화순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부흥부·외자청·조달청·주일한국대사관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다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제2대에서 4대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성규 전 회장은 “독립운동가이셨던 부친께서 고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애틋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후손으로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멀리서나마 화순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故박형기 독립운동가의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9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최미숙 대한적십자사 부평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3월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국내·국제 긴급 재난구호 활동을 비롯해 희망풍차 및 공공의료 등 저소득층 구호, 사회봉사 등에 사용된다. 회비는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큐알(QR)코드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편의점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