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6월 5일 새롭게 개장하는 ‘지평선 새마루 스마트복합쉼터(구 동진강휴게소)‘ 1층에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새마루점’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평선몰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으로 벽골제,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김제역에 오프라인 매장 3개소와 온라인 쇼핑몰 지평선몰을 직접 운영하는 등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번 개장하는 지평선몰 새마루점은 쌀, 누룽지, 제철 과일 및 지역가공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농특산물 홍보존과 쌀 홍보존 공간을 조성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평선몰 새마루점 개장을 계기로 기존 전주·완주 고객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남서부 지역인 정읍, 고창, 부안 고객들에게도 우리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지평선몰 새마루점은 개장 기념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평선 새마루 스마트복합 쉼터 내에 플리마켓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0일 관산읍 남송리에서 ‘2024년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는 장흥군마늘연구회,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수집형 마늘 수확기를 현장 실증해 영농현장에 실제 도입하기 위해 됐다. 마늘 수확기의 실용성이 확인돼 현장이 이용되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마늘 수집형 수확기계는 마늘을 굴취하여 뿌리 흙을 털은 후 마늘만 수집할 수 있어 작업 시 기존 수확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기계화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지역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중견기업 12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탄소액션'은 법적으로 감축의무가 없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거래하는 것이다. ※ 배출권 거래제 : 온실가스 배출량 한도를 넘은 기업이 한도가 남은 기업에서 배출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이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업탄소액션 기업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는 한편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특전(인센티브)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 이상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감축을 통해 발생한 배출권에 대해 모의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공공기관으로서 참여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효율 개선 등을 지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조성할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삼봉지구 고운삼봉도서관 건립부지(삼례읍 수계리 1229-2번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2,969㎡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자료실과 청소년 존, 공동육아시설, 민원센터로 구성되며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기공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차는 삼례동초등학교 옆 공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된다. 삼봉지구는 현재 4,099세대 9,000여 명의 주민들이 입주해 있으며, 고운삼봉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정보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봉지구에 많은 주민들이 유입돼 완주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고운삼봉도서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토교통부 결정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4년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나 월세 계약 때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로,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임대차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안심전세앱과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연계해 임대차 신고율 제고와 안심전세앱 활용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 임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3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해외사업에 대한 외화보증 지원에 나선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이상신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외화지급보증 대상 업무범위를 확대해 조합원의 해외건설공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위사업에 대해서도 필요한 보증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해외법인 및 국외점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보증서 발행을 지원하는 데 협조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금융 니즈에 맞춰 수출입금융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신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은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발주처에 대한 은행의 외화지급보증 발급은 매우 중요하다'며, 'KB국민은행만의 오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협업해 조합원의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외화보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출처=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