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상점가 12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는 국비 9억 3,300만 원, 시비 1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역전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성남프라자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 첫걸음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학성새벽시장,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젊음의거리, 보세거리, 반구시장, 학성가구거리 상점가,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길(문화의거리) 상점가, 옥골시장 10개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구역전시장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추진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게 됐다. 구역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노후 시설물 개선과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며, 오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같은 기간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이면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사업자가 해당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장 시설 증·개축 및 수선, 주요 장비 및 비품 교체, 그릇 교체, 포장재 제작, 소형 LPG 가스 용기 교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부가세 제외)까지이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공정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재산세 등 과세내역, 연매출액, 거주기간, 영업기간, 사업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이 설 명절 전에 전체 군민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은 경기침체로 주요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30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의 재원은 지출 효율화와 세입 증대 등 재정 안정화를 통해 마련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설 전에 완주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으로, 사용기한은 6월까지로 한정한다. 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군의회와 협력해 지원조례도 제정하고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1월 발행액을 25억으로 증가 발행하고, 추가 캐시백 사업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에서 완주사랑상품권을 이용시 추가 캐시백 5%를 지원한다. 또한 ‘완주몰’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전체상품 10% 할인 및 입점사 할인액을 보전하다. 중소기업 및 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주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의 이자부담을 덜어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사업 공고일로부터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중 완주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학자금 부담 완화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예산현액 1조 3,714억 원 중 91.09%에 해당하는 1조 2,491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90%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또한 4,112억원·63.3% 집행을 달성하며 道 내 행정기관 중 최고 집행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을 위하여 △1월 중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부진부서 수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간 체계적인 집행관리로 재정집행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2025년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며“2025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하동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세계 11개국에 518톤의 쌀을 수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7일 미국으로의 올해 마지막 쌀 수출(18톤 선적)을 끝으로 연초 세운 수출 목표 500톤을 초과 달성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하동군은 올해 경남 지역 쌀 수출 1위를 달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ti(농식품 수출정보)에서 제공하는 연간 쌀 수출 데이터가 내년 2월 말 확정 예정이긴 하나, 현재 추세를 보아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103톤) 대비 다섯 배 이상 증가한 기록적인 성과로, 해외 시장에서 하동 쌀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하동군의 강력한 수출 의지와 선제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볼 수 있다. 군은 2024년 초부터 쌀 수출 촉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수출기반 조성 분야 4개 사업 3억 3천만 원 △물류․가격 경쟁력 강화 분야 3개 사업 9억 5천1백만 원 △홍보․브랜드 인지도 강화 분야 3개 사업 2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3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 및 시무식을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로 대체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지속되는 인구 감소, 정치적 혼란, 여객기 참사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 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 그리고 소비 경제 촉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군은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025년 총예산 6075억 원 중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60%로 설정하고, 한신공영 판결금 지급 후 남은 540억 원의 판결금과 추경 예산 509억 원 등 총 1049억 원을 민생회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46억 원으로 확대하며, 추경에도 이를 대폭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25년은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으로 매력있는 농촌생활 개선을 위한 예쁜하동 만들기 사업비 21억 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지급을 추진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인구 고령화, 청년농업인 진입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공동화되는 어려움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북 최초로 고창군에서 시행되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행 후 6년이 지난 시점에서 농민단체들은 농가 단위가 아닌 개별 농업인 단위로 수당을 지급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전북도와 군은 이를 검토한 결과 요구를 수용해 추진하기로 결정, 공익수당 예산 72억4800만원을 편성했다. 개편안은 기존 1농가당 60만원이던 지원을 농민 1명당 30만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1인가구의 경우는 현행대로 60만원을 지급하고, 2인 이상 가구에는 구성원 농민 1인당 30만원씩 지원해 가구내 인원이 총 4명일 경우 총 12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식이다. 이 개편안으로 여성농은 물론 부모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농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지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주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강화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 자연 아래 키운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발굴・지원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