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수원시가 회원사가 1만 8000개에 이르는 (사)벤처기업협회와 투자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와 (사)벤처기업협회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사)벤처기업협회는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사)벤처기업협회·회원사의 투자·유치와 관련된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1995년 설립된 (사)벤처기업협회는 혁신벤처를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체 벤처기업 중 절반가량이 협회에 속해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협회장, 이정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상엽 협회장은 “수원시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조성하면 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벤처기업협회도 수원시가 첨단 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전 세계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 무역주의가 심화하는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415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수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2025년 수출 목표를 2024년 실적 예상치인 405억 달러를 넘어 4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직접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 경제행사 및 온라인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강화 ▴안정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기업 부담 경감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사업 전개 등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12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인해 높아지는 무역장벽 대응을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품목별 시장개척 사업을 총 25회,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품, 화장품, 소비재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 박용희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민정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2025년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협업하여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2025년에 계양구가 추진하는 사업은 총 4개 사업으로 ▲서운산단 근로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사업’, ▲현장맞춤형 기계·설비 예지보전 실무자 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기계·설비 예지보전 실무자 양성과정’, ▲무역물류 분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우수향토기업 육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향토기업 4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향토기업은 △대성종합포장(대표 장범진) △두영기전 주식회사(대표 이명준) △주식회사 은성식품(대표 김형귀) △주식회사 태광(대표 정진옥)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증정되고, 인증기간인 5년(2025 부터 2029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15년부터 우수향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고용 창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정한다.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간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농생명산업 특례 부여 등 전북특별법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한다. 농생명산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로,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지구를 중심으로 농업 생산과 연계된 산업 집적화 및 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규제 완화를 통한 신속한 개발, 다양한 산업의 집적화 단지 조성,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모델 등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시험하고 도전할 기회의 땅 농생명산업지구를 살펴본다. ▲ 미래농업 비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7개소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통해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7개소를 지난해 9월 선정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업생산연계형과 혁신산업중심형으로 나뉘며, 각 지구는 농업생산 중심의 연관산업 집적화, 그린바이오 분야 신산업 선점 및 육성 등 전북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각장 폐열 활용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는 국내에서 최초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주휘 기자 |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출생자 수가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출생등록자 수는 24만 2,334명으로, 전년 대비 7,295명(3.10%) 증가했다. 다만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4년 주민등록 인구는 5,121만 7,221명을 기록했으며, 남성은 6년 연속, 여성은 4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22만 573명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구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60대 인구가 40대 인구를, 70대 이상 인구가 30대 인구를 각각 추월했다.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은 45.3세로 전년(44.8세)보다 0.5세 증가했으며, 여성(46.5세)이 남성(44.2세)보다 2.3세 높았다. 세대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처음으로 3인 세대가 4인 이상 세대를 추월했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가 41.97%로 가장 많았고, 2인 세대(24.90%), 3인 세대(16.80%), 4인 이상 세대(16.33%) 순이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연속 목표 모금액인 5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2024년도 6억 9천 4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모금액 5억 6천 7백만 원 대비 22%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민과 전 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기반으로 홍보대사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첫 기금사업으로 시행한‘보호종료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답례품 분야에서는 목포의 대표적인 지역 답례품인 홍어와 김,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밥통쫀데기를 비롯한 60개 업체, 95개 제품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며 모금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더욱 집중하여 2025년에는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보행 시민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시민의 독서문화 요구를 반영한 도서 확충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설 명절 대목 기간 동안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적립한도도 기존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지난 12월 군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지류 상품권(1만 원권)은 이미 판매가 중단되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으며, 현재는 모바일·카드 상품권만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로드와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카드 상품권의 할인 방식이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후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됐다. 후캐시백 방식은 상품권 구입 시 정액이 출금되지만, 상품권 사용 시마다 사용 금액의 10%가 적립된다. 적립된 캐시백은 이후 상품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상품권 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화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건설공사 조기발주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2025년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 읍·면의 주민편익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와 측량을 자체 시행해 신속한 설계로 조기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기획단은 건설사업 166건, 공사비 약 70억원에 대한 자체 측량·설계로 약 6억원의 설계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밝은 읍·면 소속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설계로 사업의 효과뿐 아니라 주민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군은 올해 고물가와 환율급등으로 인한 주요 건설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자재 우선 구매와 일자리 창출 등에 역점을 두고 표준시장단가 및 실거래가격을 반영하여 현장에 부합되는 설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건설공사 조기발주로 주민 불편을 속히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