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안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이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약 5개월의 모금기간 동안 목표액 1억 원 중 8012만 원을 모금하며 약 80%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 제1호이자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처음 시작한 지정기부 사업으로 생태계 유지의 핵심 역할을 하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된 지정기부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비호텔 설치, 밀원 식물 확대,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군은 2025년에도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을 이어가며 지정기부 목표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설정된 목표는 야생벌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환경 교육 확대와 생태계 보호 사업의 가능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온라인 캠페인, 지역 축제 연계 홍보, 타지역 향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오늘(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2개 도시(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순방길에 오른다. 박 시장은 먼저 오늘(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CES 2025'에 참석한다. 역대 최다인 23개의 부산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CES 2025’에서 박 시장은 ▲통합부산관 개관식 참석 ▲‘ABB그룹’, ‘DECKHOUSE COMMUNICATIONS’ 등 글로벌기업 관계자 면담 ▲부산기업들과 해외 벤처캐피털(VC), 바이어 등 백여 명이 함께하는 ‘부산네트워킹 데이’ 참석 등을 통해 부산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S 2025’는 시가 직접 ‘CES’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소통해 독자적인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는 첫해로, 7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통합부산관 개관식’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회장인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가 직접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박 시장은 세계 최대의 혁신기술 및 미래 첨단산업의 최전방인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첫 10% 할인 판매에 들어간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가 4일 만에 350억 원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할인 판매는 5일 350억 원이 모두 완판됐다. 시는 이어 오는 14일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에 대한 10% 할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사랑상품권 1월 개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한도를 통합해 7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14일 금융기관 영업시간부터 165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면 지역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지역민들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고 동지역 시민들은 구매할 수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아이엠뱅크,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한 포항사랑카드의 빠른 완판과 오는 14일 발행 예정인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로 지역경제에 자금이 도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 서구 창업지원 종합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창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의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서구를 대전의 창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창업지원 3대 추진전략과 10대 세부과제를 선정, 약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략은 ▲창업 인프라 확대로, 창업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고 창업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창업기업 성장기반 강화로, (예비)초기 창업자에서 도약기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세 번째 전략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활성화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서구가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을사년 새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126억 7000만원 규모의 산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품권 발행 예산은 전액 군비로 편성했으며 국도비 지원 여부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할 방침이다. 발행 규모는 모바일상품권 88억 6900만원(70%), 지류상품권 38억 100만원(30%)으로 모바일상품권 이용객 증가추세에 따라 발행률을 조정했다. 또 청년 사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출 증대를 위해 청년 대표 가맹점에서 모바일상품권 결제 시 5%를 캐시백 하는 이벤트를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부(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2일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24년 GDP는 2.1% 성장했으며, ’25년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경제동향분석센터)은 충남의 ’25년 GRDP 성장률을 전국 GDP 성장률보다 높은 3.0%대로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➀ GRDP 3.0% 수준의 대폭적인 향상을 위해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및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25년 충남도가 GRDP 3.0% 수준 성장 목표를 설정한 데는 ➊글로벌 IT 제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 ➋안정적 물가관리 ➌차세대 디스플레이·첨단 반도체 투자 확대 등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민선8기 들어 지난해까지 국내·외 투자유치 32조 2천억원을 달성했는데, ’25년도에는 국내기업 투자유치 7조 1천억원, 외자유치 7천억원을 추가 유치하여 총 40조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➊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에 셀트리온 1조원 이상 투자확약(MOA) 체결 ➋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핵심 농정 공약중 하나인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중점 추진된다. 앞서 심덕섭 군수는 2022년 7월 취임 일성으로 “재해보험 군비 부담은 늘리고, 농가 부담은 덜어내겠다”고 약속했었다. 2022년 기준 20%였던 농가부담금은 2023년과 2024년 각 5%씩 추가 지원됐다. 이에따라 1월 현재 농가부담금 10%로 낮아졌다. 덕분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2022년 8134곳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1월에는 9278곳으로 약 1000개 농가가 증가했다. 2001년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현재 고추, 노지수박, 복분자, 단호박 등 지역별로 약 70개 품목이 가입가능하고, 가입기간은 품목별로 별도 운영되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 재해에 맞서 싸우며 고품질 농산물을 목표로 하는 고창군 농업인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옥천군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을 위한 발걸음이 주목할 만하다. 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발행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당초 계획했던 발행액 700억 원(개인충전액 650억 원, 정책발행금 5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및 정책발행금 56억 원)을 발행했다. 개인충전액 807억 원에 대한 인센티브(캐시백) 110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973억 원이 관내 30억 원 미만 업체에서 유통되며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관내 35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 결제 시 기존 캐시백(10%)에 5%를 추가 지급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9월 부터 12월에는 4개월간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20%로 대폭 확대했다. 7월 집중호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휴게소 내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생산자 추가 모집을 오는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돕고자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휴게소(응봉면 예당로 1187번지)내 142㎡ 규모로 설치된 시설이며, 지난해 12월 10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군 직영으로 시범 개장해 운영 중이다. 군은 20여일간 직매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3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으며, 동절기인 관계로 채소 및 과일류 등의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의견과 가공식품과 일부 인기 품목은 출하 생산자 부족으로 조기 품절되는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품목 확대와 함께 출하 생산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모집 품목은 군 생산 농산물 중 사과, 딸기, 토마토, 포도, 감자, 마늘, 양파 등 과일 및 채소류와 주·잡곡류, 꿀, 화훼, 산나물 등 기존 출하 품목 중 공급 부족 품목과 신규 출하 품목이며,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지역 생산 특산물(공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이 3억2000만원을 돌파해 당초 목표액의 16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 해였던 지난 2023년 4억5000만원을 모금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 2억원 대비 3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기부 내역을 보면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2,669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출향인사나 군에 관심을 둔 기관, 단체 등 고액 기부자들도 상당 수 기부에 동참해 고향 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군의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사과, 한우, 사과와인 등 질 좋고 안정적인 예산 지역 농특산품은 답례품을 선택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속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과, 예산사랑상품권, 한우, 사과와인 등이 호응이 좋았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되며, 군은 올해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최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