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올해 상반기 내 총 13대의 전기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YT)를 도입해, 고효율·친환경 ‘컨’ 물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NCT는 기존 운영 중인 디젤 YT 40대 중 노후화된 일부 차량을 가동 중단하고 전기 YT 13대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하역작업 및 부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SNCT는 2028년까지 보유한 YT 전량 전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전기 YT는 탄소 배출이 없어 항만 내 오염 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이 적어 항만 근로자의 생산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IPA는 인천항 ‘컨’ 터미널 첫 전기 YT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기 YT 도입 및 충전시설 설치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인천항 ‘컨’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황을 공유하는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읍시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2억 9000만원을 투입하며 꿀벌 보호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분(꽃가루) 지원에 9800만원, 벌통 지원에 1억원,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양봉기자재에 8200만원, 말벌퇴치장비와 채밀카 등 꿀 생산장비에 13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겨울철 꿀벌 실종과 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해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양봉산업 육성은 농가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202개 농가로, 이 중 서양종 사육 농가가 188곳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종꿀벌 사육 농가는 12곳, 혼합 양봉 농가는 2곳으로 파악됐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읍시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6일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의 2025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112명과 위탁업체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이용수칙을 안내받고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시험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직강반에 행정학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고 공기업(NCS) 과정을 기존 동영상 강의에서 직강으로 전환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작된 시의 대표적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공무원 및 금융권 등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5천10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 2억2천만원을 205%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울산 지자체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부내역을 보면 기부자 3천683명이 총 4억5천100만원을 기부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부금 2억6천600만원 대비 1억8천500만원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3천621명에 3억5천500만원으로 79%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는 42명에 9천만원으로 2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남구, 중구), 서울, 경기, 경남, 부산 거주자 순으로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한우 및 언양식 석쇠불고기, 참기름, 복순도가, 보배, 황우쌀, 김치, 배빵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군청 입구 전광판에 감사 영상을 게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은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 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341농가에 38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에 1년거치 2년 균등상환이고, 농가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추후 군은 접수 후 소득요건 등 자격요건 검증을 하고 대상자 선정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자립 영농기반 확충과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며, “고창군의 주 산업기반인 농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1천9백16억 원 대비 94억 원 증가한 2천10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황규철 옥천군수와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소통한 성과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91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총사업비 22억)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억원(총사업비 23억) 등이 있다. 특히,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 원(총사업비 329억 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원(총사업비 208억 원)이 주목할 만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8천249만5천500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21.1%가 증가한 것으로, 상호기부·챌린지 및 박람회 참여 등 적극적인 홍보가 모금액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2년 동안 동구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부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5년부터 답례품을 기존 7개에서 17개로 확대한다. 기존 반야월 연근을 비롯해 밀키트, 편백나무 지압발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 제공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4년 모금액 9억을 돌파했다. 이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30일 9시 기준 7억 원을 돌파했었으나 이틀간 기부금액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모금액의 270%를 넘는 900,169,301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선정한 것, 실속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사한 것이 9억 원 모금에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활발한 모금을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 나갔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실시하여 11개 부서에서 20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다. 이후 지정기부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원과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정기부 사업은 모금을 시작한 지 18일 만에 목표액 1억을 초과 달성했다. 초벌구이 장어, 디저트 세트, 퇴비, 토마토 한과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답례품도 기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 유가족은 물론 도민과 국민까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에 잠긴 가운데, 그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져 9개 시·도에서 21억 원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경북도와 부산광역시가 제일 먼저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지정기부처를 통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첫 테이프를 끊었다. 전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을 펼치는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대표단을 꾸려 사고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조문하고,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1월 1일엔 역시 전남도와 광역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의 김동연 지사가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5억 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2일 경남도는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도대표단이 무안공항 분향소를 찾아 2억 원을 지정기부처에 맡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맞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 ODA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 및 관련 국제개발 협력 관계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ODA 팀 구성으로 개발도상국 K-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상북도가 20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노력, 경북 도민의 해외 새마을운동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8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그리고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