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후 3개월이 지난 19세부터 45세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60에서 160%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최대 25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주거비 지원 확대 요청에 따라 전년대비 대상자를 10명에서 144명까지, 지원금액을 월 최대 1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원기간을 최대 3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은 쌀 개방화에 따른 소득 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벼 경영안정 대책비 83억 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누락자 재조사, 중복 신청, 공부상 지적 등 자료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대상 면적은 2024년산 벼 재배면적 6,608ha이며 사업비는 도비 33억원, 군비 50억원을 포함해 83억원이다. 도비 경영안정자금 지급단가는 1㎡‘당 59원으로 농가당 최대 2ha까지 총 33억원을 지급한다. 군비 경영안정자금은 ‘강진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에 의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전라남도 내에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예산 50억원을 지원한다. 군 자체사업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인근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거나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지급단가는 1㎡당 75.5원으로 농가당 최대 3ha 범위에서 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착유실 냉난방기 지원 등 실제 농가가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축산복지실현의 하나로 학교우유급식을 8만4천여명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흰우유 소비 진작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 유·청소년에 대한 낙농체험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동물과 함께 상호작용하며 유소년의 감각, 인지능력 향상 및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 직장경기부 소속으로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고,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장애인수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창단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 선수단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 출신의 우수한 장애인 수영선수들이 그간 다른 기관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용인 지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했다. 시는 수영팀의 초대감독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과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수영 감독을 역임한 주길호 감독을 영입했다. 선수단에는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 4위·전국체전 자유형, 평영 등에서 3관왕을 차지한 조기성 선수와 2021년 브라질 데플림픽 5위·2024년 전국체전 평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채예지 선수, 2024년 전국체전 배영 2관왕의 권용화 선수 그리고 2024년 전국 체전 남자계영 3위 오석준 선수 등 4명이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이에 앞서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대한장애인 수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7일 정종복 기장군수 명의로 부산시 내 107개 종합건설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면서, 지역건설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한문에서 정 군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기장군 지역건설업 활성화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그리고 지역 인력들이 고용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건설기계 임대율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침체된 지역 건설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종합건설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함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하고 재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를 적극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는 20일 우범기 시장과 채영병 시의원,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장, (사)한국재사용빈용기순환협회 이광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빈용기 회수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빈용기 무인회수기 등 빈용기 회수·재사용 체계 구축 및 운영, 빈용기 반환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빈용기 반환수집소 및 무인회수기 설치장소 제공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전담인력 추천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홍보 활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센터는 ▷시민들의 빈용기 반환촉진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활동 ▷전주시가 제공한 장소에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및 운영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에 필요한 전담인력 채용 및 운영비 지원 ▷빈용기 반환을 위한 무인회수기 및 보관 창고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공하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마리나)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실시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수원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개소를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1972년 지역 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의 핵심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진 군수는 우선 “그동안 늘 곁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취임식 때 약속했던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값지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군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희망과 변화의 씨앗을 틔우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진 군수는 2024년 함양군의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전환 ▲12년 만의 공공도서관 이전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 최초 염소경매시장 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