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남구청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남구 내 9개의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한 상인회장과 구청 직원 10여명은 전통시장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제수용품 및 제철과일, 나물 등 20여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의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은 관내 7개 복지관에 기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치솟는 물가와 경기 위축에, 한숨을 쉬시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민생이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장흥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침체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신청일 기준 장흥군에 등록·운영 중인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도와 1대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개설, SNS 콘텐츠 제작 등)와 오프라인 홍보(신문 광고, 현수막 등), 홍보상품 제작 및 판매 마케팅 비용이다. 간판 제작·설치 등의 시설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다음 달까지 접수 예정이며, 적합성을 검토한 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뿐만아니라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침체된 관광시장을 회복하고, 지역 여행업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직접 지역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의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곡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옥과 전통시장, 25일 석곡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서울신용보증재단 7층 자영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민생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지송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장과 제과점, 음식점, 학원 등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1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바쁜 시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힘보탬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긴급 경영 애로 상황 시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개설과 컨설팅 이행에 필요한 장비 지원, 청년 창업 교육 지원 규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지난 연말 비상경제회복자금 등 2조 1천억 원의 자금지원을 포함한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2일과 23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MG하남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함께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며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피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은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손님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명절 특산물을 열심히 추천했다. 이현재 시장은 “설 대목에 전통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즐겨보세요”라며 유쾌한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명절 준비로 분주한 상인들과 손님들 사이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넨 뒤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약식, 생과자, 대추, 딸기 등 명절 인기 품목들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정겹게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곳 시장에서 판매하는 갈비가 정말 맛이 좋아 설날 상차림에 딱 어울린다”라며 환한 웃음으로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어 샤인머스캣 포도를 가리키며 “한 알만 먹어도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정말 일품이다”라고 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과 24일 문산 자유시장과 금촌 통일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설 대목 성수품 경기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시장은 이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민생 최전선에 선 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과일과 농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최근 들어 부쩍 오른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설맞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하소연에도 귀를 기울였다. 파주시는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고 민생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5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했는가 하면, 지난해에 이어 설 명절이 끼어있는 1월 한달 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리고, 1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최근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한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요한 교육이다.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406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 대비 145%의 참석률을 달성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변화된 농업정책과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에 대응한 역점사업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 될 ‘공통교육’과, 벼, 감자, 옥수수, 고추로 구성된 ‘전문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영농지원 프로그램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용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품목교육은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기장군농업기술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0일 부산기장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복도시 기장에서 백세인생, 백점인생으로 함께하자’는 슬로건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 참여자 안전교육 및 다짐문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예산 100억여원, 34개 사업 2,029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어르신들은 바다사랑지킴이, 시니어보육도우미, 기장할매국밥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 자체 일자리사업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3일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및 세 도시 공동 협력사업 담당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경과보고, 공동 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023년 해오름동맹 상설협력기구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세 도시가 합의한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3개 도시의 직원들로 구성했으며, 사무실은 세 도시의 중간 지점인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3개 도시 시장은 공동 건의문으로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가 민생안정과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하고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 차담회에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첫째, 1%대 초저금리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업체당 5천만원까지 시가 연리 3%를 3년간 보전해 주며, 총 600억 원 중 상반기에 400억 원을 조기 공급한다. 특히 충북신용보증재단, 8개 금융기관과 변경협약을 통해 △ 전액보증 고정금리 대폭 인하(4.99%→4.59%) △ 대출 상환방법 개선(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 △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종류 일원화 등 금융지원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자(3%)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둘째,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천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대상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