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와 ㈜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영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58억원을 투자해 7,220㎡(2,187여 평) 규모 부지에 친환경 인증 부표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투자기간 동안 27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영은 2024년 2월 설립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표 디자인특허 독점사용계약을 맺고, 같은 해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부표 인증을 획득했다. ㈜해영이 생산 예정인 친환경 인증 부표는 기존 스티로폼 부표가 유발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수협중앙회 등에 공급해 2027년까지 26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투자를 결정해주신 한명석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투자 결정으로 ㈜해영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천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열린 제36회 서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천 서구약사회로부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구약사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고교생 7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매년 서구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서구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구약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약사회는 “앞으로도 구민에게 안전한 의약품 공급은 물론 지역사회· 보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구약사회는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학생 약물안전 사용 교육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심야 시간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공심야약국 등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지급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3700톤, 55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이후 수출 여건 악화와 무역 환경 변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최근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을 직접 방문,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경산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올해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전략으로 농식품 수출 7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질 좋고 우수한 농식품이 올해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경기침체와 자금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로부터 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기업이 9개 협약 은행(신한, IBK기업, 국민, NH농협, 우리, KEB하나, 만수새마을, 인주새마을, 구월남촌새마을)으로부터 융자를 받는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요식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남동구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 원이며,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소기업은 3억 원, 소상공인은 5천만 원이다.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 금리는 연 1.7%~2.0%이며,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 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 상환)이다.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남구청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모든 사업체(약 44,856개)이며, 61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는 9월 잠정 결과가 공표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의 결과는 국가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결과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봉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월 2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 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권영학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관계자,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권영학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 및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비 255명이 증가한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총 44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필수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논 깊이 갈이를 앞당겨 추진한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가들에게 잡초를 제거하는데 효자 노릇을 했고, 행정에서도 10여년 넘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상기후로 겨울에 폐사해야 할 왕우렁이가 따뜻한 날씨로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작년에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에 강진군은 올해 모 이앙 후 왕우렁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논 깊이갈이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논 깊이갈이는 일반적으로 표층 위주로 토양을 고르게 해주는 로타리 작업보다 더 깊게 갈아 토양 속의 해충과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뿌리내림을 촉진 시킨다. 특히 왕우렁이가 6cm가량 파고 들어가 월동을 하는데 10cm 깊이갈이를 실시하면 왕우렁이의 단잠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평균기온이 높고 잦은 비로 왕우렁이가 월동을 일찍 끝내고 이른봄에 깊이갈이를 하더라도 따뜻한 날씨에 죽지 않는 사례가 있어 동절기에 이른 깊이갈이를 실시해 우렁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전통주 개발에 성공, ‘쌀귀리 분말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강진군 농업 발전과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노력의 결실로, 강진원 군수의 강한 의지와 지원이 그 중심에 있었다. 강진군이 개발한 ‘쌀귀리 전통주’는 쌀귀리를 주원료로 활용해 지역의 특산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조명한 사례다. 쌀귀리는 높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으로 영양적 가치가 높지만,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는 발효 효율과 맛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진군은 쌀과 쌀귀리의 비율을 95:5로 조정하고, 삼양주 방식의 발효법을 채택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쌀귀리를 통곡물 상태에서 60 부터 70μm의 분말로 제분해 고유의 풍미와 영양소를 유지한 점이 돋보인다. 발효 과정에서 최적의 조건(온도 25 부터 26℃, pH 4.0 부터 5.0)을 적용해 쌀귀리 특유의 텁텁한 맛과 향 변질 문제를 극복하면서도 음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전통주 개발과 특허 출원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재원 확보,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 등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군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리성과 농작물 재배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대형 농기계, 소형농기계, 특수 농기계, 농업용 지게차, 농업용 드론 등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위해 1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지원대상 농기계와 보조금액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 수록된 ‘정부지원(융자)모델’, ‘일반농업기계모델’ 중 가격이 30만원 이상인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하며, 농가당 농기계 1대 공급이 원칙이다. 농기계 지원사업 세부 사업 중 하나인 농업용 드론은 올해 24대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을 들녘별 벼 4ha 이상, 밭 1ha 이상 공동방제를 체결한 농업인으로 변경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대폭 넓혔다. 경지 면적 대비 논콩 재배 면적이 전라남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진군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