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강진으로 전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았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6분임, 11분임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강진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교육생 33명은 인천 8명, 대구 9명, 광주 2명, 경북 5명, 경남 3명, 강원 2명, 전북 2명, 전남 2명으로 제도의 취지를 들은 전국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강진의 늦겨울 풍경을 즐기며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심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5급 리더 공무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강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복리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남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2023년 9월 직영 전환 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 위탁의 폐쇄적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직영으로 전환하는 한편, 개방형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명확한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직영 초기에는 운영 요령이 부족해 저조한 입실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운영 진단과 시설 정비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8월부터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하여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직영 직후 28.3%에 그쳤던 입실률은 △2024년 8월 88.7% △9월 67.5% △10월 72.9% △11월 91.6% △12월 88.3% △2025년 1월 74.1%를 달성하며 호텔 운영이 안정권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높은 입실률과 함께 수익 또한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흑자 경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동군의 유일무이한 문화관광 산업용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군은 상승 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올해부터 “조식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속초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도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가 속초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지난해까지는 셋째 자녀 이상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만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둘째 자녀 이상 대학 신입생까지 확대되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다른 장학금 등을 제외한 대학등록금 실 납부 금액 중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저출산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 확대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자녀가정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교육가족지원과 및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구미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는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미시가 선정된 사업은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1억 6천만 원) ▲신중년 고용지원사업(1억 5천만 원)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1억 1천만 원)으로, 총 4억 2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신규 인력을 기업과 매칭해 도제훈련과 기업 R·D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유입하고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40 부터 64세 신중년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노동시장에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기업의 디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공주시가 공주형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건설안전감시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공주형 전문 안전감시 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건설 현장의 인력 불일치를 해소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공주시와 ㈜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공주고용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과 안전감시인력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전문 교육 과정은 ▲신호수 실무 ▲유도원 실무 ▲화재감시자 실무 ▲밀폐감시자 실무 과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공주시 거주 만 40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시민이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3일간의 교육을 통해 5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공주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들이 이용 중이다. 누적 매출액 29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고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전문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데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요리 교실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로컬푸드직매장이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지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대내외 신뢰도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2025~2027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으로 지정되며, 첫해에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4월에 개최될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내 전시회에 참가할 특전도 부여하는 등 세계 각지의 공공 기후 분야 리더십과 민간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지원 ▲국내·외 산업재산권 권리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지정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정한 기후테크 분야(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에서 업력 3년 이상이며,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중견 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12일 오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옥토팜’을 방문하여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이 적용된 토마토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지원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년 농림축식품부 업무계획 3번째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회사법인 ㈜옥토팜은 3.4헥타르(ha)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연간 1,600톤(t)의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하는 첨단시설 농업 기업으로, 2015년도 농식품부의 첨단유리온실신축지원사업(2015년) 및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2015년) 등의 정책사업을 지원받았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스마트팜 운영현황과 생산과정, 데이터기반 정밀농업 적용사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청년 농업인·기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농업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스마트농업 종사자 및 청년농업인, 전후방 산업 기업인 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6개 기업 및 4개 시군(창원, 밀양, 창녕, 남해)과 약 5,0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43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6개 기업 대표, 홍남표 창원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활성화는 기업과 인재의 유치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도에서도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경남이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엔진㈜는 수요가 증가하는 친환경 엔진 생산 설비 확대를 검토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동이익 증진에 기여할 예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첫 공간 마련을 재능기부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휴먼플랜건축사사무소, 플랜건축사무소와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 설계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병범 휴먼플랜 건축사사무소 대표, 임태형 플랜건축사무소 대표, 김형중 인문도시광주위원회 위원장(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벨상과 인문도시 광주’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재능기부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광주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은 모든 시민의 기쁨이므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공간을 마련한다면 더욱 가치가 빛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건축사무소는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허가 지원, 건설공사 추진 시 설계 의도 구현 등에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또 인문도시광주위원회 등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은 한강 작